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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량 비타민 B4(카르니틴)모르시나요? 본문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체중 감량 잘 되시나요?
오늘 포스팅은 체중 감량에 중요한 비타민 B4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비타민 B4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비타민이다 혹은 아미노산이다
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결국 비타민과 아미노산의 중간 정도되는 단어인 "준 비타민"이라고 이야기하며,
B4 비타민의 다른 말은 카르니틴이라고 합니다.
■ 비타민 4B(카르니틴)의 역할은 바로 여러분 몸에 있는 지방을 에너지로 잘 사용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그 기본 원리를 알기 위해 우선 비타민이 여러분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잠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밥을 섭취합니다.
그러면 여러분 장에서 소화과정을 거쳐 흡수되기 좋은 형태인 포도당으로 최종 분해되어
(한마디로 콩을 믹서기로 갈면 고운 가루가 되죠. 그 가루의 형태가 포도당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장에 흡수가 된답니다. (아래 그림을 참고해주세요 )
위에 그림에서 포도당 찾으셨나요 ^^
또 그림을 보시면 "해당계와 미토콘드리아"라는 생소한 단어도 찾으셨나요 ㅎㅎㅎ
그림을 자세히 보니깐 포도당이 해당계라는 곳을 거쳐 미토콘드리아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해당계와 미토콘드리아"라는 것을 공장에 비유하면
미토콘드리아는 한마디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공장이랍니다.
미토콘드리아 제조공장에는, 영양소를 운반하고, 분해시키는 일종의 생산라인이 있습니다.
여기에 또 하나 공장에 하청 업체 역할을 하는 해당계가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분 세포 내에는 미토콘드리아라고 하는 큰 공장과 보조적인 작은 공장인 해당계 공장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여러분이 먹은 것을 에너지로 만드는 공장이 두 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해당계라는 것은, 여러분이 섭취하는 포도 주스나 밥 등을 당분으로 분해하는 경로입니다.
해당계 공장은, 원래는 작은 생물(세포)이 살아가기 위해 생긴 것이기 때문에, 생산 스피드가 매우 빠릅니다.
즉, 먹은 것을 바로 분해해서 에너지로 바꿔줍니다.
머 예를 들자면, 육상 단거리 선수의 경우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상태에다가 순발력이 필요할 때는 해당계 공장이 가동됩니다.
참고로 무산소 운동에 해당하는 운동들은 해당계 공장에서 에너지를 얻습니다.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상태에서 해당계 공장이 계속 가동이 되면
결국 산소 부족으로 에너지를 만들어내지 못 합니다.
이때 산소 공급을 해주면 미토콘드리아 공장에서 가동됩니다.
미토콘드리아 공장이 가동되면서 여러분은 다시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이런 원리로 운동하는 것이 바로 유산소 운동이랍니다.
미토콘드리아 해당계에 대해 이제 이해되시죠 ^^
다음 이야기로 넘어갈게요
이렇게 공장이 있고 생산라인이 있어도 정해진 종업원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장에서 일을 하는 종업원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종업원이 바로 비타민이나 미네랄입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직접 에너지원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공장을 움직이는 직원의 역할을 합니다.
여기까지 여러분이 기본적으로 비타민의 기본 원리를 알고 있어야 한답니다 ^^
■ 이제 비타민 B4(카르니틴)가 어떻게 감량에 도움이 되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미토콘드리아 공장에서 여러분 몸속에 있는 지방산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만들어 낸답니다.
여기서 비타민 B4(카르니틴)의 역할은 여러분 몸속 지방산을 미토콘드리아 공장까지 운반하는 트럭의 역할을 합니다.
도움 출처: 웅선클리닉
위 그림을 보시고 비타민 B4(카르니틴)의 역할이 이해가 되시나요?
만약 지방산을 날라야 할 비타민 B4(카르니틴) 트럭이 없거나 적거나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해 지방산은 결국 심장 근육, 간, 골격근 등에 지방 축적이 발생합니다.
그럼 결국 지방 감량에 방해를 받거나 혹은 비만이 또는 근육 약화로 이어진답니다.
■ 그럼 비타민 B4(카르니틴) 섭취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여러분 몸속 장기(간, 신장. 뇌)에서 여러분이 필요한 B4(카르니틴)의 10%의 양을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그것도 여러분이 나이가 어릴 때 즉. 10대 정도의 나이에는 생성이 되지만 성인이 되면 생성되는 양이 줄어들어 음식으로 섭취하셔야만 합니다.
이런 이유로 젊었을 때는 먹어도 지방이 붙지도 않았는데
나이 좀 들고 비슷하게 음식 양을 먹었는데 글쎄... 지방이 많이 늘었다고 느끼는 분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B4(카르니틴)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으로는
카르니틴 하루 권장량은 20~200mg 정도랍니다.
위에 표를 보면 대부분 동물 / 어류성 단백질과 유제품입니다.
채식하는 분들이 B4(카르니틴)을 채식으로 드실 수 있는 대표적인 공급원이라고 한다면
견과류 종류랍니다.
하지만 채소나 견과류에는 여러분이 원하는 만큼의 B4(카르니틴)이 들어 있지는 않습니다.
■ 여러분이 위의 글을 읽으시고 혹시 이런 경험을 하신 적이 있나요?
다이어트를 잘하다가 저녁 회식이 잡혀서 어쩔 수 없이 사회 사람들과 어울려 회식자리에 갔는데 삼겹살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PT 수업받으면서 식단 조절하느라 딱, 고구마 + 닭 가슴살 + 야채만 먹었는데.....
개인 트레이너 선생님에게 미안한 마음에 그래도 술은 안 드시고 야채에 삼겹살을 열심히 드신 경험이 있나요?
그렇게 먹다 보니 스스로도 많이 먹었다고 생각되어 회식 끝나고 걷고, 그 다음날 일부러 직장 생활하면서 활동량을 늘려서 만회하고자 노력하지만
평상시 고구마 + 닭 가슴살 + 야채 이외 다른 걸 먹었다는 죄책감에 인바디 검사를 피하고 싶은 찰나 트레이너 선생님이 인바디측정을 하자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지방량이 쑥하고 빠져있습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이런 경험을 하신 분이라면 삼겹살의 돼지고기가 여러분의 다이어트를 도운 것이랍니다.
물론 닭 가슴살에도 카르니틴 함량이 100g당 3.9mg 정도랍니다.
하지만 돼지고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돼지고기는 100g당 27.7mg 입니다.
지방산을 운반하는 트럭이 8~9배 정도가 많으니 그만큼 지방을 가지고 에너지를 더 많이 사용한 거랍니다.
※ 선생님 그래도 돼지고기에는 지방이... 혹시 지방을 섭취하면 지방 축적이 두려워하시는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섭취와 흡수는 다르다 ◀ 클릭
저도 한때 몸이 좋지 않아 채식만으로 운동을 하던 때 흰밥에 닭 가슴살 야채만 먹고 운동하던 때 등이 있었지만
다이어트가 가장 잘 될 때는 영양은 골고루 먹을 때입니다.
다이어트 할 때 삼겹살 드시고 잘 걸어주시고 다음날 활동량만 많다면 지방 감량 잘 된답니다.
섭취해야 할 음식을 절제한다는 건 잘못된 다이어트 방식이며, 자신의 다이어트를 점점 스스로 힘들게 만드는 하나의 요소랍니다.
■ 마지막으로 오늘 포스팅에서 B4(카르니틴)에 대해서 포스팅을 보고 보충제 사이트로 가서 카르니틴 관련 보충제를 구입해서 드시는 분들이 계실 걸로 예상됩니다.
여러분이 정말 B4(카르니틴)의 효능을 보고 싶다면 자연 원물 그대로나 혹은 약간의 가공을 통해 드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합성이나 추출물 형태로 만들어진 B4(카르니틴) 보충제는 위에서 말한 원리처럼 되지 않습니다.
설령 흡수가 되어 이용이 된다고 하여도 B4(카르니틴)이 여러분 몸에 흡수되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여러분 몸에 저장된 다른 영양소를 소모하여
B4(카르니틴)의 흡수를 도울 것이며, 흡수되는 양도 많지 않다는 점 여러분은 인지하셔야 합니다.
한 마디로 돈 낭비입니다. 그럴 돈 있으면 차라리 삼겹살 사드시라고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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