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②먹어? 말어?

1편에 이어서 밀가루 속 성분인 "글루텐"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밀가루를 구성하고 있는 영양 성분은

   

   

이렇습니다.

   

위 그림에서 빨간 박스로 표시해 둔 것이 글루텐입니다. 밀가루에서 차지하는 구성 성분의 10~15%가 단백질입니다. 그 중 90%가 글루텐입니다.

   

참고로 글루텐은 글리아딘과 글루테닌이 결합하여 구성된 것입니다.

   

   

글리아딘과 글루테닌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글루텐은 위 그림처럼 물로 반죽하면 전분 입자와 연결이 되어 잘 늘어나는 성질이 만들어집니다.그로 인해 탄력 있는 반죽을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여러분이 드시는 게맛살, 냉동식품, 소시지, 빵이나 면 등의 음식에 사용됩니다.

참고로 냉동식품의 경우는 아무래도 해동으로 인해 음식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며

빵 같은 경우는 오픈에 넣고 부풀리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와 에탄올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글루텐이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글루텐이 소장 섬모 조직의 손상을 야기해 영양 흡수를 저해합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분이 섭취하는 미네랄 중 셀레늄의 흡수 저하는 갑상선 저하증을 가져옵니다.

   

   

갑상선 호르몬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은 ◀ 클릭

   

   

잘 읽어보셨나요?

간단하게 정리를 하면 여러분의 뇌에서 갑상선으로 신호를 보내게 되면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게 합니다.

아래 그림은 분비되는 과정을 설명한 그림입니다.

   

   

뇌의 신호에 갑상선에서는 호르몬 분비하게 되는데 이때 분비되는 호르몬은 T4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여러분의 혈중에 T4 호르몬 형태로 유지하고 있다가 T4 호르몬이 사용될 조직에 도달하면 T3 호르몬으로 바뀝니다.

   

T4에서 T3 형태로 바뀔 때 사용되는 것이 바로 셀레륨입니다. 

   

   

참고로 T4 호르몬에서 T3 호르몬으로 바뀌면 그 힘은 4배 정도 강해진다고 합니다. 셀레늄뿐만 아니라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아연, 티로신, 비타민D, 필수지방산 등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즐겨 하는 음식에 혹은 밀가루에 있는 글루텐으로 인해 영양 흡수의 방해를 받는다는 점 인지 하시길 바랍니다.

   

간혹 체중을 늘리기 위해 혹은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 대용으로 빵을 드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자신의 장상태가 어떤 상태인지에 따라 나타나는 부작용의 정도는 달라집니다.

   

평상시 식습관, 생활 습관, 성격, 생활 패턴 등이 올바르지 않는 상태와 장내 선옥균이나 유산균 및 효소들이 부족한 상태에서 밀가루 음식 섭취는 소화과정에서 글루텐이 충분히 분해되지 않는다는 점을 여러분은 인지하셔야 합니다. 또한 유산균의 수가 적다는 것은 곧 장 누수가 생긴다는 점도 인지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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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누수 증후군이란 ◀ 클릭

   

   

그로 인해 여러분의 몸은 점점 면역력이 떨어지고, 그 와중에 장누수로 인해 침투되는 엑소르핀은 여러분의 뇌로 이동하여 폭식을 유발하게 한답니다. 저도 경험한 바 있지만 여러분의 책상에 있던 수많은 빵이 한꺼번에 없어지게 되는 그런 현상을 만들어냅니다.

   

이해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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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밀가루 음식을 ​섭취해도 괜찮았다고 이야기할 정도의 여러분의 몸 상태라면 지금이라도 그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빵이나 밀가루 음식을 자주 드시는 것에 대해서, 혹은 식사 대용으로 드시는 것에 대해서, 또는 지금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한 상태에서 드시는 것에 대해서는 밀가루 음식을 권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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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건강을 잃고 나서 후회하는 것보다 나은 방법이니깐요.

건강을 잃으면 여러분이 원하는 다이어트도 체중 증가의 효율성은 매우 낮아집니다.

건강해지면 여러분이 원하는 몸을 만들 수 있다는 점 항상 인지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