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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료①구분하자. 본문
오늘은 여러분들이 운동을 하면서 먹는 보충제에도 혹은 일반 마트에서 파는 식품에도 들어가 있는 식품 첨가물 중 하나인 감미료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합니다.
건강을 지키고자 몸을 만들고자 하는 분이라면 관심 있게 이 글을 읽으시길 바랍니다.
우선 여러분들이 감미료의 정의 그리고 분류에 대해서 이해가 쉽도록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식품 첨가물이란 ?
식품 첨가물의 정의 (우리나라 식품위생법 제2조)
식품을 제조, 가공 또는 보존을 함에 있어서 식품에 첨가, 혼합, 침윤 또는 기타의 방법에 의하여 사용되는 물질 (기구 및 용기·포장의 살균·소독의 목적으로 사용되어 간접적으로 식품에 이행될 수 있는 물질을 포함) 식품의 외관, 향미, 조직감 또는 저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식품에 보통 미량으로 첨가되는 비영양성 물질을 말합니다.
식품첨가물의 분류
■ 화학적 합성품 화학적 수단에 의하여 원소 또는 화합물에 분해반응 이외의 화학반응을 일으켜 얻은 물질을 말합니다 화학물질 등으로부터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과 동물, 식물, 광물 등 천연물 또는 그 추출물을 원료로 하여 이에 화학 반응을 일으켜서 얻은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화학적 합성품의 종류에는
인공(artificial):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을 화학적으로 합성 예) 타르색소
nature-identical(NI): 자연계에 존재하는 성분을 화학적으로 합성 예) 안식향산(살구, 매실 등에 존재), 프로피온산(스위스 치즈)
화학적 합성품이라고 하여 무조건 나쁘다라는 인식은 잘못된 것입니다.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을 만들어 내어 화학적으로 합성을 했느냐 자연계에 존재하는 물질을 화학적으로 합성을 했느냐의 차이입니다.
■ 천연 첨가물 동물, 식물, 광물에서 추출
■ 혼합 제제류 |
식품 첨가물 용어 이해가 되나요?
식품 첨가물 중 하나인 감미료.... 이것도 알듯 말 듯한데 ^^; 감미료라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궁금하시죠^^
■ 감미료(sweetener)는 단맛을 느끼게 하는 조미료 및 식품첨가물의 총칭합니다.
한자로는 甘달(감), 味 맛(미), 料헤아릴(료),
영어로는 달콤함을 뜻하는 Sweet-ener라고 하며. 미국에서는 기분을 풀어준다는 의미로 Sweetener라는 말을 쓰기도 합니다.
단맛을 내는 물질의 종류 구분에는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는 영양적 감미료와 영양성분이 없고 감미 목적만으로 사용되는 비영양적 감미료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영양적 감미료는 천연 감미료라고도 합니다. 감미료 중 감미 기능과 영양적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주로 당류를 말합니다.
그리고 감미도를 기준으로 분류할 경우 설탕보다 감미도가 높을 경우를 고감미도 감미료, 낮은 경우를 저감미도 감미료로 분류하며,
또는 원료나 제조 방법 등에 따라 당질 감미료, 비당질 감미료 혹은 천연 감미료, 인공 감미료 등으로 분류합니다. 이해가 되나요? ^^
그렇다면 감미료하면 이제 단맛이 떠오르시나요? 단맛 하면 설탕이죠 ^^
설탕이 한국에 보급된 것은 1920년 평양에 사탕무를 원료로 하는 제당 공장이 세워지면서 설탕을 생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1953년, 한국 최초의 정당 공장이 부산에 세워졌고, 수입한 원료당에서 설탕을 대량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20세기 초 설탕의 대량생산이 이루어졌고 꽤 많은 사람들이 전보다 쉽게 단맛을 즐길 수 있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1879년 미국의 렘센교수와 팔베르그가 발견한 최초의 인공감미료인 삭카린은 단맛이 설탕보다 300배나 강해 아주 적은 양으로도 단맛을 낼 수 있어 서민들에게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런 설탕을 2가지로 분류 한다면,
■ 설탕(Sucrose/Sugar) 및 기타 설탕(other sugars) = 천연 감미료
설탕은 당류, 당질이라고 불리는 자당(Sucrose), 유당(Lactose), 과당(Fructose)과 같은 탄수화물의 결정체를 부르는 일반 용어로서
식품으로 사용되는 설탕은 대부분 사탕수수와 사탕무에서 추출되는 자당(Sucrose)을 말하며,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기타 설탕은 그 명칭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기타 설탕에는 포도당 혹은 물엿(Glucose), 유당(Fructose), 과당(Lactose), 맥아당(Maltose), 꿀(Honey), 등을 들 수 있습니다.
■ 설탕 대체재(Sugar substitute) = 인공 감미료
FDA에 의해 식품첨가물로 규정되어 있으며 설탕과 같이 단맛을 지니나 칼로리가 낮은 물질로서 천연물질과 합성물질로 구분되며 합성물질은 흔히 인공감미료로 불립니다.
■ 인공 감미료를 선호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식품 산업의 발달과 함께 기존의 설탕과 콘시럽은 보다 낮은 단가와 높은 당도를 가진 인공감미료로 대체되었습니다.
상업적인 의미도 부여가 되어 있지만 이것은 성인병(당뇨, 고혈압)에 대한 사회적인 우려로 인해 사람들이 건강에 관한 인식과 그로 인한 선호도가 달라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예로 마트에서 'Diet', 'Light' '무설탕' ... 등의 문구가 적힌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는 것이 한 예입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Mintel사에 의하면 2000년에서 2005년 사이 미국에서 출시된 3,920가지의 신제품이 인공감미료를 첨가한 제품이었으며 2004년 한 해에만 1,649개의 제품이 출시되었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인 Freedonia에 따르면 미국의 인공감미료 시장규모는 200년도에 약 189백만 불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감미료에는 이렇게 천연과 합성(인공 감미료) 감미료로 크게 나눠져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여러분들이 알아야 될 것이 당알코올(비설탕 감미료) 감미료라는 것입니다.
당 알코올(비설탕 감미료)란?
당 알코올은 기술적 측면에서 볼 때 인공감미료는 아니지만 무가당(Sugar-free)인 사탕, 과자, 껌과 같은 제품에 단맛을 첨가하는데 사용되는 것들로서 설탕보다 칼로리가 낮고 충치를 유발하지 않으며 혈당이 급속히 높아지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당코올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잠시 보겠습니다.
<당 알코올 제조 과정>
실예로 우리나라 건강 기능 식품법을 보자면, 비타민을 만들 때 자연에서 추출한 액기스가 99%이고 천연 엑기스를 정제로(알약) 만들기 위해 1%로의 다른 합성 물질이 들어가게 된다면 그 제품은 건강 기능 식품 법상 천연이 아니라 합성 제품이 된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인지해야 합니다.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는 회사 입장에서는 억울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100% 천연 엑기스를 사람들이 먹기 쉬운 형태인 정재로 만들어야 되는데 그 과정에서 천연이 아닌 물질이 소량이 들어가도 천연이 아닌 합성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정직한 회사 입장에서는 억울하겠죠.
즉 합성이라고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건강 기능 식품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합성이 된 제품들도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제품을 볼 때 라벨을 보고 자신이 원하는 천연의 엑기스가 몇 %나 들어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잠시 여러분들이 알기 쉽게 천연 감미료와 합성 감미료를 정리해 둔 두 표를 보겠습니다
<표 1>
<표 2>
■ 배당체란? 유기 활성 화합물이 당과 결합되어 있는 형태를 이야기 합니다.
■ 당질이란? 가수분해에 의해서 단당류가 얻어지는 물질입니다.
■ 비당질이란? 배당체에 있어서 당 이외의 부분의 총칭으로 효소 작용이나 묽은 산성액을 가해서 끓이면 분리되는 비당질 부분을 말합니다.
두 표에서 이상한 것을 발견하셨나요? ^^
바로 당알콜의 위치가 서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당알콜로 사용되는 재료가 인공이 아닌 천연이라는 점과
천연의 재료로 만들었지만 직접적인 추출이 아닌 화학반응을 통해 동 식물에서 추출했기에 천연이 아닌 합성이라는 점
이 두가지 교차점 때문에 저마도 애기하는 것이 다를 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즉 표1은 인공이 아닌 식물체와 해조류에 상당량 존재하며 곰팡이와 효모에 의하여도 합성하기에 당알콜이 천연 감미료가 될 수도 있고,
표2로 본다면, 천연이라는 개념이라면 동, 식물에서 바로 추출해서 (예로 녹즙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들어져야 하는데
처음 상단에서 배운 식품 첨가물의 화학적 합성품에서 배웠듯이
화학물질 등으로부터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과 동물, 식물, 광물 등 천연물 또는 그 추출물을 원료로 하여 이에 화학 반응을 일으켜서 얻은 것도 포함된 것을 합성이라고
했기에....
■ 화학 반응이란?
어떠한 화학 물질이 화학 변화를 겪어 다른 물질로 변화는 과정을 말합니다.
■ 화학 반응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이성질화: 한 물질이 구조가 다른 이성질체로 변하는 반응
화합: 여러 물질이 한 물질로 합쳐지는 반응 N2 + 3H2 → 2NH3
분해: 한 물질이 여러 물질로 쪼개지는 반응 2H2O → 2H2 + O2
치환: 한 분자의 특정 원소가 다른 분자로 이동하는 반응 2Na + 2HCl → 2NaCl + H2
복분해: 여러 물질이 반응하여 새로운 여러 물질로 변하는 반응 NaCl + AgNO3 → NaNO3 + AgCl |
표2에서의 당알콜은 인공 감미료라는 의미가 아닙니다.(인공의 뜻은 이미 알고 계시죠^^?)
인공이 아닌 천연의 재료로 만들어진건 맞지만 화학적 반응을 통해 얻어졌기에 합성 감미료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는 겁니다.
이렇게 천연, 합성의 용어로만 정의해서 보자면 이렇게 나눠지고,
영양적인 측면으로 천연과 인공 감미료를 나눠보자면
천연 감미료는 영양 감미료 즉 우리가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서 대사되어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감미료이고
인공 감미료는 비영양 감미료라고 하며 열량이 전혀 없거나 저 칼로리로 맛은 설탕보다 수백 배까지 달하는 것을 인공 감미료라고도 합니다
헷갈리시면 안되는데? ㅎㅎㅎㅎ
대표적인 천연 감미료로는 설탕, 꿀, 시럽, 포도당, 엿, 젖당, 감초 등도 널리 알려진 천연 감미료입니다.
천연을 재료로 한 합성 김미료로는 자일리톨, 소르비톨, 스테비오사이드, 감초추출물, 글리실리진산 나트륨 등이 있으며,
인공 감미료는 삭카린,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등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자세하게 다루는 이유는 천연 감미료와 합성 감미료의 차이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에 용어 정리를 해드린 것입니다.
특히 당뇨나 운동하는 분들에게 당알코올에 대한 정보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미료의 정의와 분류에 대해 이 정도로만 적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감미료 하나하나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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