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보충제란?①

   

   

   

새해가 지나서 사람들이 운동을 조금씩 시작해서 그런지 단백질 보충제 추천 질문이 많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오늘은 "좋은 단백질 보충제" 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운동을 하고 몸의 라인을 다듬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보충제를 찾기 마련입니다.

그런 분들이 저에게 이런 질문들을 합니다.

   

 그러다가  어디선가 보충제에 대해 일가견이 있는 분의 글을 읽고서는

   

   

   

 라고 애길 합니다.    또 한편으로  다른 이는 조심스럽게  

   

   

   

   

라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좋은보충제라는 조건에  "미국제품" , "한국제품" 이라는게 큰 부분을 차지하나요?   

   

   

    

 

   

   

   

자세한 내용을 보니 한 스푼 34g 당  단백질은 23g이 들어있습니다. 

단백질 조합을( Protein blend ) 보면  ( 가장 앞부분에 적힌  단백질 성분이 이 보충제에서 가장 많이 함유된 단백질이며 함량이 많은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 농축 유청 단백질( WPC ), 미셀라 카세인( MC ),  분리 우유 단백질( MPI ),  계란 단백질( EA ),  칼슘 카세인,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 WPH ),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 HWPI ),  카세인 나트륨( SC ),  초유,  락토페린이 들어 있습니다.

그 밖에   콜레스테롤 45mg,   총 탄수화물 양 5g 중 식이 섬유는 0g,  설탕 2g,  비타민은 0%  칼슘 18% 아연 6%이 들어 있습니다.

또, 아미노산 몇 가지와 인공 합성 감미료인 수크랄로스,  아세설 팜 칼륨,  유화제인 대두 레시틴이 들어가 있습니다.

   

   

   

   

  조합을 보니 소화력이 좋은 사람에게  맞는 보충제입니다. ( 반대로 소화력이 좋지 못한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보충제입니다. )

성분이 다양한것으로 보아,   단백질  흡수 시간의 차이를 이용하여 구성해 놓은 것 같습니다.

단백질이 시간차를두고  순차적으로  흡수되니  이론상으로는  지속적으로 단백질이  공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 혹시 단백질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제 블로그 내에서  검색해 보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도 적절하게 잘 들어가 있습니다.  순수 단백질만을 고집하시는 분들께는 탄수화물 5g이 좋게 보일 리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습니다. 단백질이 신체내로  잘 흡수 되려면 약간의 탄수화물은 필요하다는 점 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납득이 안 가시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분들은 ◀ 클릭해보세요 

이해에 도움이 되셨나요? 

만약 운동 후 포도 쥬스나 기본 당 섭취가 된 후 드시는 거라면 문제가 될 것이 없지만,  식간에 한 번씩 드실 생각이라면 탄수화물이 전혀 없는 단백질은 권하지 않습니다.

   

   

  이 함유되어 있어서 이 보충제가 나쁘게 보이나요?  마음에 들지 않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고, 여러가지 호르몬의 원료이며, 소화의 기본인 담즙산의 원료입니다.

음식으로 섭취되지 않으면 체내에서 합성됩니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성분이라는 것이지요.

예전에 콜레스테롤의 순기능에대해 포스팅한적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납득이 안 가시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분들은 ◀ 클릭해보세요

콜레스테롤 함량도 잘 들어가 있습니다.

   

   

   

  부분에서는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인공 감미료가 들어 있는 보충제는 여러분께 권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운동을 하고 나면  기본적으로 몸은  근육 합성을 위해서 보다  운동으로 인해 떨어져 있는 신체의 면역력을 올리기 위해 먼저  노력을  합니다.

면역력이 안정이 되면 그때부터는 운동을 통해 상처를 입은 근세포 복구 , 즉  근육 합성을 위해 우리 몸은 노력합니다.

   

   

그런데,  인공 감미료는 면역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악영향을 미칩니다.  

운동 후 면역력이 떨어져 있을 때는 평상시보다  그 데미지가 더 크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인공감미료는 장의 환경을 좋지 못하게 하고 알레르기 등을 일으켜 여러분을 고통스럽게 할 것입니다.

   

   

수크랄로스 ◀  와 아세설 팜칼륨 ◀ 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은분은   각 단어를  클릭해 보세요.  자세한 내용을 다룬 포스트로 링크됩니다.    

   

   

   

잘 읽어 보셨나요?

여러분은 인지하셔야 합니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몸의 면역력,  즉 자생력이 좋아야 근육 합성과 다이어트에 유리하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 이유가 궁금하다면 ◀ 클릭해보세요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을 맞아가며 운동  하고,  아무 보충제나 먹어도 되는 사람과 여러분은 다르다는 사실도 잊지 않길 바랍니다.

스테로이드에 관한 이야기가 궁금하면 ◀ 클릭해보세요

   

   

   

   

   

   

 여러분은 단백질 보충제를 마시면 단백질 성분이 인체에 얼마나 흡수될 것이라고 생각되시나요?

사실 위에 있는 성분 구성으로 본다면 여러분이 보충제를 섭취하시더라도  몸에 흡수되는 양이 생각보다적습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백질의 중요성은 알지만, 비타민과 미네랄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냥 근육을 만들려면 단백질이 필요하다는 생각만 합니다 ^^

   

단백질뿐만 아니라 다른 영양소들을 몸에 흡수시키기 위해  비타민과 미네랄이 하는 역할에 대해 포스팅한 부분입니다.  중요한 이유를 알고 싶다면 ◀ 클릭해 보세요 

잘 읽어 보셨나요? 왜 비타민과 미네랄이 필요한지를 ^^  .  읽어보신분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많은 기능 중  한 부분을 알게 되셨을 것입니다.

    

   

   

   

   

   

   

   

   

   

   

   

  이 보충제의 라벨중   왼쪽1번  빨간박스를 보시면 비타민도 미네랄이 잘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성이 좋은 보충제일까요?

아쉽지만 아닙니다. 이것은 합성 비타민으로 되어 있기때문입니다. 천연비타민과 합성 비타민의 인체 흡수율은 최소 1.5배에서 최대 4배의 차이를 보입니다. 

한마디로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자기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시면    "천연비타민과 합성비타민의 차이" 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 클릭해보세요

   

   

   

분명 여러분이 먹는 보충제 가격에 비타민 가격도 포함되어 있을 텐데, 몸을 위해 보충제에 투자한 돈이 사실 아까워 집니다. 

이론상의 구색 갖추기에 불과한 상태이며, 여러분이 드시 단백질도  섭취는 하였지만  합성 비타민으로 인해 흡수되는 정도가  미약하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잠깐 여러분께  몇 가지  보충제에 대한, 아니 식품에 관한 영양에 대해 현실적인 이야기 를 드리자면

윗그림중 우측에 상단의 2번 빨간 박스  "프러프라이어테리 엔자임 블렌드" 라고 보이실 겁니다. 

이것은 효소에 관련된 성분들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탄수화물 지방 등을 쉽게 분해시켜 소화를 잘 되게끔 보충제에 넣어둔 성분들입니다. 

그런데,  효소는 가루 상태에서는 제 기능을 하기 힘듭니다. 

효소의 기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 클릭해보세요 

이 효소또한 분명 보충제 가격에 포함되어 있을텐데 합성비타민처럼 구색 갖추기로 보입니다.

   

   

   

 윗 그림중 우측 하단 3번 빨간박스를 보면 염화나트륨 즉, 염분입니다.

이 보충제는 신경을 많이 쓴 걸로 보입니다. 여러분은 사실 단백질 보충제에 염분이 있으면 꺼려하실 겁니다.

일반인들의 인식은 보디빌더들의 단면적인 부분만 받아들이다 보니,  염분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실은 조금 다릅니다. 아주 미량의 염분은 여러분의 소화를 돕습니다.  그 부분을 놓치지 않고 이 보충제에는 이렇게 염화나트륨을 넣어두었네요.

   

   

하지만 이것도 사실 보여주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염화나트륨과 천일염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마치 천연 비타민과 합성 비타민의 차이?

다르게 말하자면 정제염과 천일염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제염과 천일염의 차이가 여러분의 건강에 어떤 영양을 주는지 궁금하시면 이곳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클릭해보세요 

잘 읽어 보셨나요?

   

    

하나하나 따져보니 어떠신가요?  여러분이 구매한 보충제가 제값을 하고 있나요?

단백질 보충제를 싸게 주고 사셨나요? 싼 이유가 이런 거겠죠. 

   

   

간혹  "그 양이 미량이라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경험담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죄송합니다만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는 여러분과 조금은 다르게 트레이너의 생활을 해왔습니다.  암 환자들뿐만 아니라 기타 질병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 운동을 하고, 식이 요법을 통해 건강을 되찾아 주는 일을 하던 트레이너였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을

단백질 보충제에 대해 혹은, 영양간의 상관성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께 무책임하게 "상관없어요"라고

말하지 않길 바랍니다.

   

   

   

영양은 눈에 보이는 비타민 A, B, C.... 가 전부가 아니고, 눈에 보이는 단백질 양이 전부가 아니랍니다.

지금처럼 표면적으로 나와 있는 구성은 수치일 뿐 여러분이 알고 있는 단백질 합성에 큰 도움이 되는 구성은 아닙니다.

즉, 현실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어떤 어떤분들은 단백질 보충제가 아닌 단백질 원료만을 먹는 분들이 계십니다.

특히나 자신은 우유에서 나오는 단백질을 못 믿겠다며 식물성 단백질인 대두 단백질 원료만 구입하여서 드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것이 옳은 방법일까요? 이것에 관한 이야기는 MSG 포스팅을 통해 알려드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 클릭하세요

읽어 보셨나요? 대두 단백질만을 드시는 분에게는 좋지 못한 소식일 겁니다.

비단 대두 단백질뿐  아니라 단백질 원료만을 섭취하는 것 자체가  좋은 방법이 아니랍니다. 

단백질 원료만을 섭취하는것은 다른 영양소들과 합께 섭취하는것에 비해 영양 흡수율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단백질은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영양소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잘못된 섭취 방법은 암이나 기타 알레르기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간혹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알레르기 반응이나 여드름이 올라오고 설사를 하는 이유 알고 계시나요? ◀ 클릭하세요

   

   

잘 읽어 보셨나요?

   

   

   

여러분이 먹는 단백질 보충제에 천연이 아닌 합성의 성분이 들어가 있다면,

이런 부류의 보충제는 여러분이 다이어트, 근 매스 증가, 체중 증가 등에 있어서

여러분이 투자한 만큼 혹은 생각하는 만큼의 효과를 주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도움을 주기보다 몸에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또한 단백질 성분 이외 기타 성분의 밸런스도 중요합니다.

이것 역시 맞지 않으면 단백질은 단백질 영양으로써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게 된답니다. 

또한 여러분의 면역기능을 저하시키는 하나의 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이점은 사실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람의 질병은 외부적인 요인과 신경적인 요인 그리고 식습관에 의해  대부분 발생한답니다.

자연식이라고 챙겨 먹는데도 질병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영양의 불균형 혹은 편식이 초래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보충제는 식품입니다. 여러분의 건강을 저런 보충제에 맡기시겠습니까?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랍니다.

그래도 보충제가 도움이 될 것 같고 보충제 가격이 저렴해서 사는 거라면 차라리 일반 식사를 하시라고 권합니다.

   

   

   

   

   

   

   

   

좋은 보충제 차라리 제가 좀 더 공부를 해서 만들어 볼까 생각 중입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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