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충제 바로알기

생체 이용률이 좋은 보충제

예은이아빠 2014. 3. 30. 18:09

오늘 포스팅은 생체 이용률이 좋은 보충제입니다.

사실 이 포스팅을 적게 된 이유는 블로그에 찾아오시는 한 분이 RED707 블로그 안에 보충제에 대한 포스팅을 읽어보시고 자신의 생각을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중에 주된 내용은


1. "외국 보충제가 국산 보충제보다 가격 대비 경쟁력이 높고 좋다"

   

2. "RED707님은 대체의학을 전공했으니 앞으로 그냥 자연식을 통해 운동하는 방법만 사람들에게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외국이냐 국산이냐를 두고 말한 적이 없답니다. 대체의학 시각에서 보았을 때 영양적으로만 놓고 말을 한 거랍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오늘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이것 하나 개념 정립하고 가겠습니다.

   

보충제란?

일반식을 주식으로 하고 추가적으로 영양 보충을 하는 것이 보충제의 역할입니다. 즉, 사람이 몸이 아프면 소화력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에 일반 밥이 아닌 죽과 간장을 먹듯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시간과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시기적절하게 영양을 섭취함으로써 몸의 면역력을 회복 시킬수 있는 하나의 영양 섭취 수단입니다.

    

※ 오늘의 주제인 생체 이용률이 좋은 보충제란 무엇일까요?

  


우선 생체 이용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체 이용률 (Bioavaliability)은  소화된 영양소 중에서 흡수되어 인체에서 대사적으로 사용 가능한 양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즉, 생체 이용률은 섭취된 영양소가 여러분이 근력 운동 후 근육의 성장, 인체 세포 조직의 면역 유지, 근육의 회복 및 기타 작동 인자와 같은 여러 인체 기관에 사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만약 RED707 블로그 메인에 있는 좋은 보충제란 포스팅을 읽어보셨다면


단백질이라는 영양소가 인체에 흡수가 잘 되려면 약간의 탄수화물과 비타민, 미네랄, 유기질, 무기질, 그리고 효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겁니다.


효소는 크게 발효를 시킨 음식에서 얻을 수 있고 통상 여러분이 수면을 취할 때 효소는 몸 안에서 만들어집니다. 몸 안에 효소를 많이 고갈 시킬수록 여러분의 몸은 병들어갑니다.

   


효소에 관한 포스팅  클릭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일회 단백질 섭취량도 최대 20g도만 권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흡수되는 가루 형태의 영양일수록 섭취량이 많으면 장기에 무리를 주거나 그 밖에 위에서 언급한 효소 문제도 있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보충제에 들어가는 아미노산과 무기질 그리고 유기질 이 세 가지로 인한 영양 흡수 즉, 생체 이용률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칼슘, 마그네슘, 철분, 아연, 크롬, 셀레늄 등은 미네랄이라고 부릅니다. 실질적으로 미네랄은 많은 양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족하면 여러분 몸에 크고 작은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미량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에 관한 포스팅  클릭

   

      

그런데 중요한 것은 미네랄 영양소들은 소장 점막에서 흡수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미네랄 영양소를 다른 말로 무기질이라고도 합니다.


무기질이라는 말 안에는 "본래 기원은 생명체에서 유래된 물질이  아니다 ."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기질은 본래 광물이나 금속 등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그래서 인지 무기질 본래의 형태로는 소장 점막에서 직접 흡수되기가 힘듭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소장에서 이 무기질들이 잘 흡수가 될 수 있을까요?

   

칼슘, 마그네슘, 아연, 철분 등의 무기질 흡수율을 가장 많이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단백질의 기본 단위인 아미노산이나 혹은 유기산이 무기질을 둘러싸주면 소장에 흡수가 잘 됩니다. 이것을 킬레이트 결합이라고 합니다.

    

※ 킬레이트라는 말은 게의 집개발이 어원입니다

   



    

가운데 미네랄 하나를 두고 아미노산이나 유기산이 집게 발처럼 미네랄 한 개를 꽉 쥐고 있는 것처럼 되어 있어서 그런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이처럼 잘 흡수되지 않는 무기질 형태의  미네랄을 흡수가 잘 되는 유기산이나 아미노산이 감싸 킬레이트 화합물이 되면, 미네랄이 소장으로 신속히 흡수될 뿐 아니라 흡수되는데 필요한 에너지도 적어집니다.


   

아미노산으로 킬레이트 된 것은 위에서 분해되지 않고 장(Intestine)으로 가서

Pore (장 세포 사이의 구멍) 통해 흡수가 된다는 내용입니다.

   

   

즉, 다시 말해서

      

각종 유기산인 발효액, 과일, 채소에 들어있는 시큼한 성분(구연산)과 아미노산을 미네랄(무기질)과 함께 섭취하면 유기산과 아미노산이 소장 점막 부근에서 미네랄과 킬레이트 결합을 형성하여 소장 점막 속으로 들어가게 해줍니다.

   


여러분은 이제 무기질이 아미노산이나 유기질의 도움이 있어야지만 소장에 흡수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아미노산은 무기질에게 어떤 도움을 받고 있을까요?

아래 표를 잠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보셨나요?

이렇게 아미노산과 무기질은 서로 상호 보완을 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엔 유기질은 무기질에게 어떤 도움을 받고 있을까요?

여러분 혹시 무기질(미네랄)과 유기질에 대해 아시나요? 모르시면 클릭

   

   

참고로 글이 어려울 수 있으니 읽다가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분들은 밑에 빨간 박스 안에 있는 글을 읽으시면 됩니다.

     

모든 음식물들을 섭취하게 되면 입을 통하여 위장으로 들어갑니다. 위장에서 일어나는 소화는 유기질 영양소의 분해와 미네랄 성분의 수용화에 있습니다.


즉, 탄수화물은 탄수화물 분해 효소가, 지방은 지방분해 효소가, 단백질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작용할 수 있도록 순수한 정도까지 분리시켜 주고 있으며, 미네랄은 위산인 염산(Hydrochloric acid)과 반응하여 수용성인 염화물(Chloride salt)을 만들어 냅니다. 

이렇게 위장에서는 섭취된 음식물이 위산의 작용으로 소화되면서 탄수화물과 지방은 십이지장에서 있을 소화를 위한 화학적인 전처리 과정을, 단백질은 위장에서 분비되는 펩신이 위산의 도움으로 부분 분해물인 올리고 펩티드의 생산을, 그리고 미네랄은 위산인 염산과 반응하여 염화물로 만들어 주게 됩니다.

단백질은 위장으로 분비되는 위산인 염산이 위산과 함께 분비되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펩신의 활성을 돕도록 pH를 1.5~2.5로 조정하여 단백질을 분해하는 동시에 염산인 위산은 미네랄과 반응하여 염화물을 만들어 줍니다.


위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미네랄의 기능성 부여입니다.


이를 위해서 위장에서는 단백질을 비수용성인 거대분자에서 수용성인 올리고 펩티드까지 분해시켜 줌과 동시에 비수용성인 미네랄도 수용성인 염화물로 전환시켜 미네랄 이온이 발생되므로, 이곳에서 수용성인 올리고 펩티드 합성되어 영양소의 흡수처인 소장에서 미네랄과 단백질의 흡수를 동시에 가능하도록 합니다.


이는 미네랄의 흡수가 단백질 흡수와 비례한다는 이론과 일치되며, 미네랄 올리고 펩티드의 세포막 투과 이론을 합리화시켜 줍니다.

   

위장에서 탄수화물과 지방은 위산의 작용으로 식품의 복합체로부터 각각 단리될 수 있을 뿐, 위산의 강한 산성조건에서는 이들을 위한 소화효소의 작용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위장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의 분해 효소가 분비되지 않습니다. 위장에서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다음에 연결되어 있는 소장의 첫 부분인 십이지장에서 소화가 용이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산의 작용으로 화학적인 전처리를 해 줄 뿐입니다.

   

십이지장으로 이동한 소화된 음식물과 위장에서 만들어진 미네랄 올리고 펩티드는 위장의 강한 산성에서 보다 십이지장의 pH 6.5~7.0에서 안정성을 갖게 되며,

이들 미네랄 올리고 펩티드는 미네랄과 올리고 펩티드 사이에 이루어지는 킬레이트 결합이 아주 단단하여 십이지장의 이자 효소로도 분해되지 않고, 영양소의 흡수처인 공장과 회장에 도달한 다음 세포막에 개입되어 있는 융합단백질의 작용으로 흡수됩니다. (위에서 배운 킬레이트 결합과 융합 단백질 작용이 여기서 나오죠 ^^)

도움 출처: 지석규 박사의 바이오미네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유기질 영양소인 단백질(아미노산)은 물론이고 탄수화물, 지방의 분해 산물 모두 무기질(미네랄)의 도움 없이는 세포막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소화관 소화에서 얻어진 올리고 분자의 유기질 영양소는 무기질(미네랄)인 나트륨 미네랄의 도움으로 세포막 투과가 가능하다는 것은 여러 학자들에 의하여 밝혀지고 있습니다.


(왜 여러분이 다이어트를 하든 근 매스를 늘리든 염분 섭취를 왜 해야 하는지 이해가 가시나요? 염분 섭취는 여러분이 섭취한 영양소를 세포막에 투과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클릭  염분 섭취는 다이어트를 돕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유기질 영양소인 탄수화물이나 지방질은 세포막을 통과할 수 있는 하전 발생이 불가능하고(혼자 스스로 통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뜻) 


나트륨과 같은 화학적 성질이 부가되어야 수용성을 갖게 되고, 이들 미네랄 이온의 영향으로 유기질 분자에서 전하를 유도할 수 있으므로 세포막에 존재하는 융합단백질의 주변에서 발생되고 있는 하전의 작용으로 세포막 투과가 가능하게 됩니다.

   

유기질 영양소와 나트륨의 결합은 소화관의 십이지장에서 일어나 나트륨염이 됩니다. 나트륨이나 칼륨의 미네랄은 1가 양이온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분자적으로 킬레이트 구조는 생성할 수 없으며, 유기염과 아미 네이트를 만들어 주게 됩니다.

(나트륨-칼륨 펌프에 의한 세포막 투과를 말합니다.)


※ 나트륨 칼륨 펌프라는 말은 쉽게 말하면 나트륨 - 칼륨 펌프를 능동 수송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여러분이 섭취한 에너지가 분해과정을 거쳐 소장에서 몸 안으로 흡수되는 방식 중 하나랍니다.


크게 수동(확산) 방식과 능동 수송 방식으로 영양소가 흡수되는데 능동 수송 방식에 해당하는 흡수 방법이랍니다.



섭취와 흡수는 다르다  클릭. 이 포스팅을 읽어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되실겁니다.(이 글의 내용중에서 능동수송에 관한 내용이 나온답니다)

   

이처럼 무기질과 단백질의 기본 단위인 아미노산과 유기질의 관계는 서로 상호 보완 작용을 하고 있으며 한 가지라도 불충분하면 영양 흡수 및 소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영양소의 인체 조직에 의한 사용을 의미하는 생체 이용률이 낮아지면 건강과 운동에 투자 시간 대비 효과 그리고 돈을 허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영양의 구성과 영양으로 들어간 성분의 천연 유/무가 불확실한 보충제를 드실 것 같으면 차라리 그냥 일반식 하시면서 야채와 함께 드시는 것이 건강, 운동 효과, 시간, 돈 등 모든 면에서 효율적이라고 미리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이 드시는 보충제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가 있다고 하여서 좋은 보충제는 아닙니다. 그 비타민과 미네랄이 천연에서 얻어지는 것들인지 아니면 합성에 의한 것들인지를 잘 파악하셔야 합니다.

천연과 합성의 흡수율 차이는 이미 의학계에서도 많은 데이터가 나와 있습니다.

천연 비타민과 합성 비타민의 모든 것  클릭

 

천연과 비타민과 합성 비타민의 차이는 예를 들어 특정 비타민 C가 있다면 비타민 C를 보조해주는 유기질이 있고 없고의 차이랍니다.

참고로 합성 비타민은 어디서 추출할까요? 

합성비타민의 원료는 아스팔트의 원료와 같습니다.

원유를 정제하면 제일 비싼 게 항공유고 그다음이 휘발유, 경유입니다. 그리고 남겨진 찌꺼기가 콜타르입니다, 이것이 아스팔트 만들 때 쓰이는 겁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말합니다.

어차피 분자 구조가 같으니 같은 효과라고 말을 합니다. 납득이 됩니까?

정말 같은 효과일까요?

   

   

효과가 같은지 아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클릭

   

   

잘 읽어보셨나요? 천연과 합성의 차이를

   

   

같은 양으로 비교하였을 때는 천연이 합성보다 26배 높게 흡수된 비타민 군도 있다.



합성 비타민의 10% 미만의 양을 먹었는데도 합성 비타민보다 흡수되는 양이 조금도 아닌 훨씬 많았다.

   

   


   

위에 그래프와 같이 다른 실험에서도 이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장 필요로 하는 비타민 B, C, E 군의 흡수율의 차이는 충격입니다.

         

여러분이 구입해서 드시는 합성 비타민 중 고함량이라고 되어 있는 것도 있을 겁니다.


고함량이라는 표현은 많이 농축하여 만든 비타민을 말하는데 많이 먹는다고 해서 좋은 걸까요? 여러분 중에는 건강을 중요시하고 혹은 자신이 먹는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량에 대해 철저한 분들이 계실 겁니다.


그런데 자신이 먹고 있는 비타민이 자신도 모르게 반도 흡수가 안되고 있다면 합성 비타민 제품에 적힌 일일 섭취량 권장량이 맞는 수치일까요?

   

사실 위에 나와 있는 내용은 천연 비타민이 흡수가 더 잘 된다라기보다

원래 비타민 평균 흡수율의 기준점은 천연 비타민의 흡수율이 기준점이며 합성 비타민이 그 기준점에 많이 미치지 못하는 거랍니다.

   

   

   

고함량으로 비타민을 섭취하니 비타민 과다 섭취 시 나타나는 부작용이라는 것이 생긴 것입니다. 천연은 합성과는 다르게 유기질과 함께 복합체로 되어 있어서 천천히 흡수가 되기 때문에 합성과 같은 부작용이 거의 생기지 않는답니다.

   




여러분이 이제 흡수율의 차이를 알았다면 섭취량을 최소한 합성 비타민을 2~3통을 더 드셔야 하는데 그럼 몸에 병이 생기지 않을까요? 차라리 천연 비타민을 드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비타민과 미네랄의 중요성은 작게는 몸의 회복이지만 크게는 운동 수행 능력을 남들보다 더 끌어올릴 수 있냐 없냐의 차이로 벌어진답니다.


몸이 빨리 회복될수록 근육의 성장은 월등히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즉, 여러분이 드시는 보충제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섭취한 만큼 제구실을 못한다는 뜻입니다.


그럼 여러분이 드시는 단백질 영양소의 생체 이용률은 얼마나 될까요.....?

이렇다 보니 또 한편에서는 자연에서 추출하였다고 합니다.

추출... 그 특정 성분만 추출... 효과가 있을까요? 아닙니다.

위에서도 말한 비타민과 일맥상통하게 유기질이 없다면 그것은 무용지물이며 몸에 노폐물로 전락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암에 걸리거나 당뇨 환자들이 합성으로 된 보조제 혹은 어떤 특정 성분만을 추출한 보조제를 먹고 효과를 못 보는 이유가 이런 이유입니다.

그래서 산으로 들로 가서 풀을 과일, 곡식을 먹는 이유가 이런 이유랍니다.

  

여러분이 드시고 있는 보충제의 영양소 함량이 높다 하여 / 천연이 아닌 합성이거나 / 합성이 아닌 천연 추출물 특정 성분 한 가지를 사용한다 하여 그것이 좋은 보충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랍니다.


   

   

■ 한 가지 예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란색 박스로 표시한 것이 비타민과 미네랄 함양이 표시된 곳입니다. 좌측 파란색 박스로 표시한 것이 1 스푼당 하루 섭취를 기준으로 몇 %를 섭취하는지 나타내주는 수치입니다. 우측 파란색 박스는 2스푼 섭취 시 하루 섭취 기준으로 몇 %를 섭취하는지 나타내주는 수치입니다. 

눈으로 대략 보이는 비타민의 퍼센트는 17%와 35%로 매우 일괄적입니다.

이렇게 비타민과 미네랄을 어떻게 맞춰서 넣을 수 있는 걸까요? 오른쪽 빨간 박스를 보니 비타민 미네랄 브랜드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이것은 합성 비타민입니다.

위에 분홍색 박스를 보니 이 제품에 들어간 단백질 원료의 종류가 나옵니다. 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맨 처음 있는 것이 제일 많이 함유된 단백질 원료입니다. 그런데 얼마큼 들어가 있다는 것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필수 표기 사항은 아니지만 이 제품의 가격대가 3만원(1kg 조금 넘습니다)으로 보아 대충 짐작은 갑니다.


그 밑에 보라색 박스를 보니, 아세설 팜 칼륨, 수크랄로스 인공 합성 감미료가 있습니다.

이 제품의 컨셉은 무엇일까요? 답답합니다.

다수를 위해 가격대를 맞추기 위한 제품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값싼 합성 재료로 제품 구성을 할 이유가 있을까요? 

운동하며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자하는 사람에게 말이죠.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즉, 생체 이용률을 높여주는 영양 구성으로 된 보충제가 여러분의 건강과 함께 근 매스 / 체중 증가 / 다이어트를 돕는 것입니다.

여러분 눈에는 보충제에 많은 영양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으니 좋은 보충제라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은 그것이 아니랍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위에서도 잠깐 나왔지만 합성 비타민의 10%도 안되는 양의 천연 비타민을 먹었을 때 천연 비타민의 흡수율이 합성 비타민보다 매우 높다고 나왔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보충제를 한 달에 2kg 정도 되는 섭취를 한다고 하였을 때 보충제가 몸에 흡수되는 정도는 과연 얼마나 될까요?


합성 첨가물로 된 보충제 2kg 섭취 vs 천연 그대로의 첨가물 1kg가 있다면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거기다가 천연 첨가물로 된 보충제가 이 좀 더 비싸다면?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입니까?


합성 첨가물로 된 제품을 선택하실 거라면

그냥 그 돈으로 헬스장 한 달 등록을 더하시던지, 예쁜 운동복 한 벌을 사 입는다던지, 운동 용품을 사 입던지, 다이어트 중 매주 치팅 day날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던지

닭 가슴살을 사 먹는다던지, 계란을 사 먹는다던지. 야채를 더 사서 먹는다던지. 운동 후 먹는 포도즙이나 바나나를 사 먹는다던지....... 하시라고 권합니다.

※ 그래도 나는 먹어야겠다. 보충제가 비싸서 좋은 것은 못먹겠다라고 한다면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이 라면을 믹서기에 갈아서 분말을 만듭니다. 영양 성분을 보니 한봉지에 200g이고 소비자 가격은 900원 입니다. 단백질이 12g이나 들어가 있습니다. 식이 섬유에 탄수화물에 지방에.... 


보여지는 영양 구성만 보면 살을 찌우려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식품으로 표면적으로 보입니다. 이것을 1kg를 맞출려면 5봉지가 있으면 되겠군요. 금액은 4500원, 2kg에 9000원... 대박입니다. 이것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분말을 만듭니다. 


그리고 보충제 통에 넣고 필요할때마다 운동 마치고 간식으로 물과 함께 마시면 됩니다.


건강을 위한 사람에게 그리고 운동을 하며 체중을 늘리고하는 분에게 혹은 다이어트하는 분에게 왜! 왜! 왜! 라면을 권하지 않을까요?


고칼로리라서? 밀가루라서? 나트륨 함양이 높아서? 또 무엇이 있을까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이유입니다.


건강 상에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어낸 말일까요? 죄송합니다. 그건 아닙니다. 의학을 전공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며 여러분도 이미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천연을 택하시는 거라면

건강 함께 체중 증가, 다이어트 및 근 매스 증가, 운동 후 면역력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간혹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나는 이제까지 합성 성분이 들어간 보충제를 먹어도 괜찮았습니다....

※ 이런 분들은 한가지 아셔야 합니다.

자신의 몸에 좋지 못한 성분이 들어오고 있지만 자신의 면역력이 버텨주는 것이지 아무렇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과 저런 보충제를 섭취하기보다 자연 성분의 조화로운 보충제를 섭취한다면 더 좋은 효과를 보았을거라고 알려드립니다.


이 말의 확실성은 몸이 아파 거동을 못하시는 분들과의 수 없이 진행된 재활 수업을 통해 알게된 결과에 입각한 이론입니다.   

보충제를 떠나서 영양이란 양보다는 질이라고 말씀을 드리며, 생체 이용률 원리에 대해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라면을 부셔서 라면 가루를 물에 타먹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표면적인 영양이 다르다구요? 그런 다른 과자를 찾아서 가루를 내어서 드시면 될 것입니다.

보충제가 국산이 좋냐 외국산이 좋냐 혹은 나쁘냐를 따지기 전에 여러분의 건강과 함께 생체 이용률을 생각하고 만든 보충제인지 아닌지를 보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요?


<Bioavailability : 생물학적 이용률>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