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붓기&다리부종 빼는법 / RED707
오늘은 다리 붓기 / 다리 부종 빼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사실 저와 수업하시는 분들 중 운동과 함께 식이 요법 및 큐로 프로그램을 진행 하시면서 저와 운동하기 전부터 평상시 다리 붓기로 인해 우울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 글을 읽고 도움 되시라고 포스팅해드립니다 ㅎㅎㅎ
참고로 다리 붓기에 좋은 음식 혹은 운동을 먼저 알고 싶어 하는 분들은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시고 아래 자신의 다리가 왜 붓는지를 먼저 알고 그에 맞는 영양 섭취라던지 운동을 하시길 바랍니다.
원리를 모르면 자신이 아무리 좋은 영양을 섭취해도 혹은 운동을 해도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그러기는 싫으시죠 ^^
다리가 붓게 되면 여러분은 다리에 부종이 생겼다고 이야기하죠. 다리 붓기로 인한 다리 부종의 원인을 이해하기 위해선 여러분 몸속 혈액 순환에 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벌써부터 머리 아프시죠 ㅎㅎㅎ
쉽게 설명드릴 테니 좀 더 읽어보세요.
기본적으로 혈액 순환은
여러분 심장에서 혈액을 내뿜고 ▶ 혈액은 동맥 타고 ▶ 모세혈관으로 이동합니다. ▶
모세혈관으로 간 혈액은 혈관 벽을 지나 조직액에 흡수되고 ▶ 다시 세포 속으로 들어가 최종적으로 산소와 영양분 전달합니다. ▶
영양분이 전달되면서 반대로 세포 속에서의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조직액으로 배출하고 ▶
다시 이 노폐물이 정맥으로 흡수되어 ▶ 다시 심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위에 그림을 보면 한눈에 알 수 있겠죠.
위 설명 중에 나온 "조직액"이라는 것은 그림에서 정사각형 모양에 노란색 색칠되어 있는 부분이 "조직액이며"
발톱에 때만큼 작은 점이 바로 "세포랍니다" 이해되시나요 ^^
좀 더 확대해 보면 이렇습니다.
※조직액에 관한 약간의 보충 설명 ^^ 여러분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기본 단위는 바로 세포입니다. (아버지의 정자와 어머니의 난자가 만나 하나의 세포가 되고 그 세포가 분열하여 여러분의 눈, 코. 입 등이 만들어지죠 ^^) 이런 세포는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세포와 세포 사이에도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피 또한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해되시나요 ^^
<체액은 다시 이렇게 나뉜답니다.> 이렇게 여러분 몸속의 물을 체액이라고 이야기한답니다 ^^ 그 종류의 종류에는 혈액, 림프액, 조직액, 정액, 침, 눈물, 오줌, 뇌척수액, 양수, 애액 등이 전부 체액이라고 합니다. |
우선은 이렇게 큰 그림을 그려놓고 다음 설명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오늘 다리 붓기로 인한 다리 부종을 이해하기 위해 눈여겨보셔야 하는 것은 혈액 순환 과정 중 모세혈관벽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현상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원래 여러분 몸속 혈액은 혈관 속에서만 흐를 수 있답니다. 혈관으로만 혈액이 흐르면 여러분 몸속 세포 속으로 영양분 전달이 안되겠죠. 다행스럽게도 세포로 영양 전달을 위한 비밀 통로가 바로 모세혈관이랍니다.
위에 그림에서 모세혈관 찾으셨나요 보이시죠 ^^
※ 모세혈관에 관한 간단한 이야기
모세혈관의 지름은 8~20um 정도의 혈관입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적혈구 1개 정도가 간신히 통과할 정도 크기의 혈관이지만, 혈액과 세포 사이에서의 물질교환이 이뤄지는 곳입니다.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고, 세포에서 발생된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모아 심장으로 다시 보냅니다. |
이런 모세혈관에도 "모세혈관 벽"이 있답니다. 모세혈관 벽은 "내피세포"로 된 얇은 벽으로 되어 있습니다.
내피세포를 좀 더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개창술이라는 작은 구멍(소공)이 있습니다.
이 작은 구멍을 통해 혈액은 산소와 영양분을 가지고 혈관벽을 통과하여 조직액을 지나 세포로 영양 공급을 할 수 있는 거랍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구멍을 막 지나다닐 순 없답니다.
■ 이 구멍을 통과하기 위해선 한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방법을 살펴보자면
※ 참고로 통과하는 방법을 알기 전에 알아둬야 하는 것
1. 혈관 안에서 생기는 압력을 혈압이라고 합니다.
2. 조직액이 혈관 안쪽으로 들어가려는 힘을 삽투압이라고 합니다.
위에 그림을 참고해서 글을 읽어주세요
모세 혈관 안에서 가지고 있는 혈액의 압력에 해당하는 "혈압"이
조직액이 가지고 있는 삼투압보다 우세해야
위 그림처럼 소공(작은 구멍)을 통해 영양분과 산소를 가진 혈액이 통과할 수 있는 거랍니다.
한 마디로 모세혈관 벽을 38선으로 두고 전쟁에서 이긴 사람이 넘어가는 거랍니다. 이해되시나요? 참고로 이런 과정을 "여과"라고 합니다.
혈액이 가지고 있는 영양소와 산소를 모세 혈관 벽을 통과하여 조직액을 지나 세포 속에 공급을 하려면, 모세 혈관 속 "혈압"이 조직액이 혈관 안쪽으로 들어가려는 힘인 "삼투압"보다 높아야 들어갈 수 있다면 반대로 세포에서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가지고 다시 나오려면 어떻해야 할까요?
맞습니다 ^^ 반대로 혈압보다 "삼투압"이 더 세면 된답니다.
그래야 세포 속에서 나온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가지고 있는 조직액에서 모세혈관 벽을 지나 모세혈관으로 전달이 된답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정리가 될 것입니다.
좀 더 그림을 자세히 보면
모세혈관 동맥에서는 혈압 승 !!!
모세혈관 정맥에서는 삼투압의 승 !!! 보이시나요 ^^
■ 참 먼 길을 온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다리 붓는 원인을 설명해드리려고 하는데 말이죠.
위에서 알려드린 내용을 잘 기억하시면서 여러분이 다리 붓는 원인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일을 하기 위해 혹은 군인처럼 경계 근무를 서기 위해 오래 서있다 보면
심장에서 발끝으로 내려가는 건 쉬워도 다시 발끝에서 심장으로 올라오는대는 많은 힘이 소모가 된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래 서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점점 혈액을 심장 쪽으로 끌어올리지 못하고 결국 다리 쪽 "정맥"에서 서서히 정체되게 된답니다.
정맥에서 혈액이 서서히 정체됨에 따라 혈관의 압이 올라가면서, 위에서 설명드렸던 "혈압"과 "삼투압"의 밸런스가 무너지게 된답니다.
그 결과 위 그림 파란색 정맥에서의 순환이 역행되게 된답니다. 한마디로 정맥 모세혈관을 통해서는 나가야 할 것들이 못 나가고, 도로 들어오는 양상이 벌어집니다.
원래는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도로 들어오면서 조직액이 비대해지면서
그 결과 여러분의 다리 붓기 즉, 다리 부종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이해되시나요?
참고로 이런 부종과 비슷한 증상으로 생기는 병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하지 정맥류랍니다. ◀ 클릭
■ 그 밖에 다리 붓기의 원인을 찾아보자면
1. 신장의 면역력 약화로 발생합니다.
신장이라고 한다면 여러분 몸속에 노폐물을 여과하여 소변으로 배출해주는 장기입니다.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 노폐물과 나트륨 등이 쌓이게 되고. 그로 인해 소변 양이 줄어들면서 수분이 축적되어 부종이 발생합니다.
2. 내분비계의 이상으로 다리 부종이 발생합니다.
단어가 어렵죠 ^^
내분비계란 여러분 몸 내부에서 호르몬을 분비하는 신체기관들을 말합니다.
그 신체기관들 중에 한 가지만 이야기하자면, 갑상선이 있습니다.
갑상선은 여러분 목 옆에 위치해 있답니다.
이런 갑상선의 기능이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갑상선 기능 저하가 발생되면, 갑상선 저하증이 오게 됩니다.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된다는 건 한마디로 여러분 몸속에 에너지 대사량이 감소하고 그로 인해 다리 부종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3. 혈관 면역력 저하
여러분 평상시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 패턴으로 인해 혈관 내 판막이 약해져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혈류를 잘 올려보내지 못하게 되면
다리에 수분이 쌓이면서 다리 부종이 발생합니다.
※ 참고로 위에서 말한 갑상선 저하증이나 지금 말하는 혈관 면역력 저하는 단 음식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분들에게 다리 부종을 자주 볼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특히 지나치게 달달한 케익 같은 음식들을 즐겨 먹는 분들
4. 일명 특발성 부종으로 인해 다리 부종이 발생합니다.
자신이 잘못된 생활 패턴과 잘못된 식습관 그리고 잘못된 사고방식(예민한 성격:화를 잘 낸다거나 짜증을 잘 낸다거나)으로 인하여 장의 환경이 좋지 못하고
그로 인해 변비나 생리불순 등이 증상이 있다면 다리 부종은 발생합니다.
5. 짜게 먹는 방법이 잘못되었을 때 다리 부종이 발생합니다.
염분과 수분을 함께 섭취하는 이른바 국을 짜게 먹는 건 다리 부종이 발생합니다.
반찬은 짜게 먹는데 식후 1시간 뒤에 수분 섭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때
짠 반찬을 지나치게 일회 섭취 시 많이 섭취할 때
6. 당뇨나 흡연 및 항암 치료 등으로 다리 부종은 발생합니다.
7. 잘못된 자세로 인해 골반이 틀어지면서 하체 혈액 순환을 방해하게 되면 다리 부종은 발생합니다.
대표적으로 다리를 꼬고 앉는다거나. 서 있을 때 한쪽으로 서 있는다거나, 집에서 방바닥에서 밥을 먹을 때 한쪽 다리를 세우고 먹는다거나 하는 경우입니다.
8. 잘못된 걸음걸이나 좋지 않은 신발로 인해 다리 부종이 발생합니다.
걸음걸이나 신발의 뒷축은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전신의 체중을 받쳐주는 것이 바로 하체이며, 이 하체의 걸음걸이가 좋지 못하면 잘못된 걸음걸이 이동 시 발생되는 인대나 근육의 긴장으로 인한 다리 부종이 발생합니다.
9. 날씬해 보이려고 입는 압박 스타킹으로 인해 다리 부종은 발생합니다.
10. 운동 부족으로 인해 다리 부종은 발생합니다.
서있는 것처럼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도 마찬가지로 다리 부종은 발생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서랍니다.
운동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기에 조금 이야기를 풀어서 현실성에 맞는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여러분이 간혹 다이어트를 한다고 운동보다는 식단을 줄이면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외모의 변화와 체중 감량은 될 순 있어도 몸의 면역력은 차츰차츰 떨어지게 된답니다.
식사량을 줄였으니 사회생활하며 스트레스받고, 친구 만나다 보면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고, 그것이 반복이 되어 결국 걷잡을 수 없는 폭식증이 오거나 비만이 발생된다면, 여러분은 결국 자신의 생활 패턴에서 맞이하는 건 악순환입니다.
그로 인해 위에서 배운 대로 정맥에 만성적으로 과다한 압력이 발생된다면, 정맥에 있는 판막에 손상되고 완전히 닫히지 않아 결국 여러분이 운동을 해도
정맥에서 발생되는 압을 저하 시킬 수 없는 상태가 오게 됩니다. 이해되시나요?
그렇다고 정상으로 못 돌아오는 건 아니랍니다.
식이 요법과 심리적이 안정, 생활 패턴의 안정과 운동을 병행하시면 돌아오게 된답니다. 간혹 다리 붓기로 인해 운동을 하면 다리 붓는 것이 더 심해질까 봐 운동할 엄두를 못내는 분들이 계시는데, 운동을 꼭 해야 하는 이유를 아래 그림을 통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종아리 근육이 수축하고 이완함으로써 정맥의 혈류량을 심장으로 잘 올려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해되시나요?
■ 다리 붓기로 인한 다리 부종이 있는 분들이 해야 하는 행동 요령입니다.
1.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간단한 다리 풀기 동작이나 간단한 스쿼트 동작을 해준다.
2. 식사때만이라도 30~40분 걸어준다.
3. 냉온욕이나 냉온 족욕을 해준다.
4. 신발 끈을 느슨하게 해주거나 장거리 여행 중 차 안에서는 신발을 벗고 있거나 양반다리로 앉아 있는다
5. 일과 생활하면서 혹은 잠을 잘 때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하여 잠을 잔다.
6. 아침에는 찬물로 족욕을 한다.
7. 타이트하지 않는 옷을 입어야 한다.
8. 걸음걸이를 바르게 하고 바로 서있는 연습을 한다.
9. 짜게 먹는 방법을 잊히고 야채 섭취를 잘한다.
10. 자신의 심리적인 안정과 함께 변비가 생기지 않게 장의 환경을 잘 관리한다.
11. 식생활을 바르게 하고, 일찍 잔다.
12. 집에서 틈틈이 물구나무서기를 한다
간혹 자신이 비만으로 인해 종아리가 굵어진 건지 다리 붓기 즉, 다리 부종으로 인해 종아리가 굵어진 건지 구분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답니다.
다리 붓기로 인해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여러분의 다리가 예뻐지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