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영양 이야기

전문가가 추천하는 겨울철 무산소운동과 유산소운동의 순서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7. 3. 12:41

무산소운동, 유산소운동의 순서 1

   

많은 분들이 건강한 몸을 위해 혹은 다이어트를 통해 아름다운 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운동을 하시고 계시지만, 기본적인 지식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 채 무작정 한가지 운동만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바쁜 일과 속, 정해진 시간에 최대한 효과적인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몸의 생리작용과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의 두 가지 형태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우리 몸이 음식물을 섭취하면 어떠한 과정을 겪는지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밥 혹은 고구마와 같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전환된 후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간과 근육 속에 저장되는데 이때 저장된 글리코겐이 우리가 활동할 때 주로 쓰이는 에너지원인것입니다.

   

다음은 이렇게 저장된 에너지가 무산소 혹은 유산소 운동에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피트니스 센터에 한번이라도 가보신 분들은 무산소운동과 유산소운동 이란 말을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무산소 운동은 무엇이고 유산소운동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무산소운동

무산소 운동은 산소호흡이 정지되거나 산소 호흡이 원활하지 않는 상태에서 하는 운동을 무산소 운동이라고 하며.

이런 무산소 운동에 근력 운동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근력 운동을 쉽게 표현하자면 피트니스 센터 내에서 각종 기구를 이용하여 일정 횟수를 밀거나 당겨서 반복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산소운동

유산소 운동은 편안한 호흡이 꾸준히 유지되는 심폐지구력 운동이며, 체지방 분해를 목적으로 하는 운동으로,

피트니스 센터 내에서 런닝머신이나 싸이클, 혹은 스텝퍼 등에서 일정 시간 지속적으로 하는 운동을 말합니다.

   

   

우리가 무산소 운동인 근육 운동을 하면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탄수화물)을 주로 사용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흔히 지방을 빼기 위해 하는 유산소 운동도 초반에는 지방보다는 간과 근육속에 저장되어 있는 글리코겐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후 유산소운동을 20분 이상 지속하게 되면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빈도가 더 높아지게 되어 체지방이 분해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것처럼 유산소 운동은 30분 이상 해야한다는 말은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초보자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체지방부터 빼겠다고 유산소운동만을 하는 경우로, 이런 분들을 위해 운동의 순서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준비운동(유산소20분) -> 무산소운동 -> 유산소운동(최소30분이상)

   

첫번째 :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준비운동으로 유산소운동을 20분간 진행합니다.

   

두번째 : 무산소운동을 해 주어 간과 근육 속에 저장되어 있는 글리코겐(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해줍니다.  

   

세번째 : 유산소운동을 30분 이상 하여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여 줍니다.  

   



   

위의 운동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 무산소 운동은 직접적으로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는 적지만, 근육 운동을 통해 늘어난 근육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기관으로 기초대사량을 높여줌으로써 같은 량의 음식을 섭취해도 지방이 잘 붙지 않는 체질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운동이라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단지 지방을 빼는 데만 집중해서, 근육을 늘리기 위한 무산소운동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몸의 탄력이 떨어지거나 다이어트 이후 요요 현상이 쉽게 올 수도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운동에는 수학처럼 정확한 정답은 없으며, 또한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원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무엇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효율적인 운동법이란 건 분명 존재한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