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충제 바로알기

좋은 보충제란?②

예은이아빠 2014. 2. 5. 16:42

오늘은 좋은 보충제란? 1편의 주제를 이어서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보충제를 구입할 때는 왜 구입을 하십니까?


맞습니다. 효과와 효능을 보기 위해 구입하시는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여러분들께 항상 말해드리는 내용이지만 보충제는 약이 아닌 식품이랍니다.

식품의 구성은 대부분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기타 유기질 그 이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예로 여러분이 운동할 때 자주 먹는 고구마를 잠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보이시는 것이 고구마의 영양 성분입니다.

그렇다면 고구마의 효능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고구마의 칼슘 성분은 사람이 많이 먹게 되면 나트륨과의 길항작용이 있어 몸 밖으로 나트륨이 많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나트륨이라는 성분은 소금의 주성분으로 생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이것은 혈액 · 임파액 등에 많으며, 세포 조직의 삼투압 조절, 체액의 산 · 알칼리 평형 유지에 작용하는데, 특히 신경의 흥분성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칼슘이 많은 고구마를 먹게 되면 소금의 소비가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고구마를 먹을 때 소금기가 많은 김치를 곁들여 먹는 일은 영양의 균형으로 보아 매우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고구마는 창자 안에서 발효가 일어나 가스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고구마에는 섬유가 많을 뿐만 아니라 아마이드라는 성분이 세균의 번식을 도와주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구마의 단맛은 설탕 3%, 포도당과 과당이 1%나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고구마는 섬유질뿐 아니라 수지 성분이 있어 배설을 촉진시킵니다.

날 고구마를 잘라보면 하얀 진이 나오는데 이것은 수지(樹脂) 배당체인 야리핀이라는 성분입니다.

고구마를 먹으면 피부가 고와진다고 알려져 있는 것도 바로 변통(便通)을 좋게 하는 성질 때문인 것으로 설명됩니다.

   

잘 읽어 보셨나요?

어떻게 보면 눈에 보이는 칼슘 나트륨... 기타 등으로 인해 고구마의 효능을 알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자세하게 성분을 보지 못하던 옛날 허준 선생님의 동의보감에서는 고구마의 효능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을까요?


   

고구마

    

성미: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다.

   

귀경: 비경, 신장경으로 돌아간다.

   

효능: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기혈을 보하며 진액을 만들고 장과 위의 유동 운동을 활발하게 하며 신장의 정혈을 만들어 주는 작용과 변비를 해소하는 작용이 있다.

   

적응증: 비타민 결핍증이나 야맹증에 도움이 되고 비장이 허약하여 기운이 없거나 영양불량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노인성 변비와 만성 간병, 만성 신장병, 습열황달 등에 효과가 있으며 암증이나 심혈관질환에 효과가 있다.

  

   

배합의기

   

1. 고구마와 율무를 배합하면 습진이나 포진 등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

2. 고구마에 대추, 팥, 검정쌀을 배합하면 빈혈에 좋은 약선이 된다.

   


   


주의사항

      

1. 당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당뇨환자는 많이 먹지 말 것.

2. 위궤양, 위염, 위산과다, 위가 더부룩한 사람은 먹지 말 것.

3. 습이 중초에 쌓여있거나 기체식적인 사람은 먹지 말 것.

   


   

한문 용어가 들어가니깐 이해하시기 힘드시죠 ^^;

3번에 보면 습이 중초에 쌓여있거나 기체식적인 사람은 먹지 말 것이라는 뜻은

   

   

우선 중초란?

   

위(胃)의 속에 있어서 음식의 흡수, 배설을 맡는 육부(六腑)의 하나로 심장에서 배꼽 사이의 부분을 가리킵니다.

위(胃)의 상부는 상초(上焦), 방광의 상부는 하초(下焦)라고 합니다.

   

   

 습이란?

   

습기(濕氣-축축한 기운)를 말하며 여러분 인체의 관절과 대장(大腸)에 좋지 않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습한 기운이 경락(經絡)에 있으면 해질 무렵에 열이 나고 코가 막히며, 

습한 기운이 뼈마디에 있으면 온몸이 다 아프고, 오장 육부에 있으면 맑은 기운과 탁한 기운이 뒤섞여

설사하고 오줌이 잘 나가지 않으며 배가 불러 오르고 그득해진다."라고 했습니다. 

   

한방의 습병(濕病) 치료 원칙은 " 약간(!) 땀을 내며 또 오줌을 잘 나가게 하라 "입니다.

그러므로 상초(上焦)와 중초ㆍ하초(中焦ㆍ下焦)로 구별하여 여러 가지 한약으로 습이 상초에 있으면 약간 땀을 내고,

중초와 하초에 있으면 오줌을 잘 나가게 하여 치료합니다. 

    

   

위에 기체식적인에서 기체식이란?

   

1일 2 식은 고체식, 1 식은 기체식이라고 합니다.

   


같은 고구마를 바라보는데 현대 사람들이 말하는 것과 옛날 조상들이 말하는 부분이 비슷하나 엄연히 차이는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눈에 보이는 고구마의 성분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직 현대 과학으로 보지 못한 유기질들이 존재하여 옛 조상들이 말하는 현대 의학에서 밝히지 못한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러분은 운동을 하며 고구마를 왜 드십니까?

복합 탄수화물로써 천천히 흡수되고 다른 탄수화물보다는 지방 축적의 확률이 낮아서 혹은 GI 지수가 낮아서 등이 이유일겁니다. 

자신의 운동 목적에 맞게 고구마를 드시게 되면 여러분이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구마라는 본질을 떠나서 고구마의 몇몇 성분을 추출하여 여러분이 섭취를 한다면 고구마가 가지고 있는 효능을 볼 수 있을까요?

   

고구마의 효능을 얻기 위해서는 최소한 고구마가 가지고 있는 유기질과 여러 가지 구성 요소가 충족이 되어야 가능합니다.

특정 물질을 추출한다고 하여 그것이 고구마의 효능을 발휘하는 것은 아닙니다.  

혹은 고구마에서 특정 물질을 추출하였다 하여 그것이 그 기능을 발휘하는 것도 아닙니다.

   

  

위에 보시면 빨간 줄로 네모 박스를 만들어 여러분들이 보기 쉽게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배합의기와 주의 사항을 읽어보니 음식들 간에는 상호 보완 작용을 하고 먹어야 될 적절한 타이밍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보충제 역시 단백질과 길항작용을 하며 상호 보완작용을 해주는 그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게 되었을 겁니다.

   


여러분 식품이란? 사람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음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보충제는 식품에 비한다면 특별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보충제의 역할은 ? 

    

여러분이 일반 식사로써 영양 섭취가 불가능한 상황(예를 들자면 운동 직후, 기상 직후 운동을 가기 위해 무언가 챙겨 드실 때,

에너지를 빨리 보충을 해야 되는 순간 등등)이나 공간(회사에서 근무 중에, 학교에서 잠깐의 쉬는 시간, 여자 친구와 데이트 중 등등)

안에서 순간에 알맞게 영양을 공급하고 간편함이라는 편리성을 주는 것이 보충제의 역할입니다.

   

   

아직도 보충제가 운동도 제대로 하지 않는데 근육을 얻게 해줄 신비의 묘약으로 보이십니까?

간혹 TV나 인터넷에 나오는 8주 몸짱이라는 단어와 함께 자신도 보충제만 먹으면 단기간에 그렇게 될 거라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제가 여러분에게 원없이 몸짱들을 소개 시켜드립니다.

   



   

순수 단백질을 마시고 운동을 하면 이렇게 되나요? 되기는 합니다.

문제는 저렇게 짧은 기간이 아닌 오랜 기간 동안 열정을 다해 트레이닝을 한다면 가능합니다.  

한국에도 저런 분들이 방송이나 인터넷에 자신이 몇 주 몸짱이라고 많이 소개가 된 적이 있죠.

안타깝습니다. 저는 스xxxx를 했습니다. 하고 알리는 것과 같아서죠.

   


만약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한다면 저분은 아마 일반인보다 고환의 크기가 야생말과 비슷해야겠죠

무엇보다 이런분들과 PT를 하면 이분들처럼 되지 않는 다는게 하나의 단점이죠 

다음 보겠습니다.

   



   

살이 찌지 않아 걱정이신 분들은 이 사진을 보면 조금은 부러워할 수도 있습니다.

체중이 증가하면서 근육질이 나왔으니 말이죠.


탄수화물이 함유(?%) 된 보충제를 마시면서 저렇게 운동을 하면 될까요?

안되라는 법은 없습니다. 됩니다. 저도 되었으니깐요. 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과 벌크업은 되지만 다시 다이어트를 해야 된다는 것을 계산한다면 그 기간이 저렇게 16주가 나올 수는 없겠죠. 다음 보겠습니다.

   



   

이건 이제 말하지 않아도 여러분이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외국 보충제 회사에 광고를 하냐고요?


그것이 알고 싶다면  클릭하세요.  

잘 읽어 보셨나요? 저렇게 되고 싶다면 여러분은 보충제를 섭취하면 안됩니다.

위에 링크된 내용대로 해야 된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그렇다면 이번엔 정상인을 만나러 가겠습니다.

   



     

<잘 보셨나요?>

   

   

보충제는 약이 아닙니다. 식품입니다.

보충제에 대한 환상이 있다면 이 사진들을 보시고 현실 직시하시길 바랍니다.

   


RED707 블로그에 보시면 트레이닝 다이어리를 통해 이시용 선수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 선수는 네츄럴입니다. 즉, 약을 사용하지 않고 운동하는 선수입니다.

   

 

이시용 선수의 모티브는 운동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선수입니다.

저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시용 선수를 좋아하고 응원합니다.

   

   

이시용 선수는 평상시 일반식과 함께 시기적절하게 보충제를 섭취합니다.

여기서 시기적절이라는 표현은 꼭 필요한 순간에만 섭취한다는 뜻입니다.

   


 

   

무엇이 보이시나요?

나무가 보이시나요?

아기도 보이시나요?

바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랍니다.

     

   

<좋은 보충제란 식품이 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