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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영양 이야기

크레아틴③역사&간단한 원리 설명

예은이아빠 2015. 4. 15. 18:44

오늘은 크레아틴에 관한 간단한 원리와 역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레아틴에 관한 1~2편이 어렵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계셔서 ^^;;

   

   

  크레아틴은 1832년 Michel Eugene Chevreul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그 이후 1847년 그 유명한 Justus Von Liebig의 연구에 의해 크레아틴이 자주 동물들의 살에서 발견되는 것을 확인하였고

크레아틴의 기능과 어떻게 근육 활동에 영향을 주었는지를 발견하였습니다.

   

   

   

   

   

<화학자 리비히>

   

   

   

화학자 리비히는 자신의 발견을 증명하기 위해 야생 여우와 사육된 여우를 가지고 실험하였습니다.

연구 도중 사육된 여우보다 야생 여유의 근육 속에 더 많은 크레아틴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연구하였습니다.

그 결과 리비히는 근육을 만들 때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서 고기를 상업화하도록 하였습니다.

이것이 크레아틴 섭취의 시작이었습니다.

   

   

참고로 화학자 리비히를 모르면 영양의 기본을 모르는 거랍니다. 궁금하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리비히를 모르시면 클릭  클릭 

   

   

   

   

1923년도에 처음으로 경구용 크레아틴을 사용하였고 이때 경구용 크레아틴 사용으로 인해 중량이 증가하고 근육 성장에 기인하였습니다.

또한 반대로 크레아틴 섭취를 중단하자 체중이 서서히 감소하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크레아틴은 금지 약물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크레아틴은 경기력을 올리는데 있어 선수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크레아틴의 역사 알게 되었나요? ^^

   

   

   

크레아틴은 질소를 포함한 유기산으로 여러분이 섭취하는 단백질의 기본 단위에 해당하는 아미노산과 비슷한 물질입니다.

이런 크레아틴은 여러분 근육에 95% 정도 존재하며 나머지 5%는 여러분의 뇌, 간, 신장, 고환 등에 존재한답니다.

   

   

   

크레아틴은 여러분 몸 자체적으로도 생성되고 있습니다. 그 양은 대략 1g 정도이며

주로 간과 신장에서 합성되고, 이렇게 합성된 크레아틴은 여러분 혈관 속 혈액을 통해 근육으로 이동된답니다

   

   

   

   

   

<여러분 몸속에 있는 아미노산(글리신, 아르기닌, 메티오닌)을 이용하여 하루 1g 정도의 크레아틴을 생성한답니다.>

   

   

   

   

※ 참고로 여러분이 소고기 1kg 정도를 섭취해야 크레아틴 5g을 섭취할 수 있는 거랍니다. (육회를 기준으로 ^^ 불에 구우면 연소되어 크레아틴 양도 줄어든답니다)

   

   

크레아틴을 섭취하면 머가 좋나요?

   

   

여러분이 운동을 하거나 활동을 할 때 사용되는 근육 수축에는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 에너지의 종류에는 ATP, 크레아틴, 탄수화물, 지방 등이 있습니다.

   

   

ATP에 대해 궁금하시면  클릭

   

예를 들어 여러분이 운동을 할 때 운동 시간은 짧고, 그런 상태에서 운동 강도는 강하게 운동할 때도 있고,

반대로 운동 강도는 약하게 하면서 운동 시간은 길게 하는 운동 프로그램이 있을 거랍니다.

   

   

   

운동 시간을 짧고 강하게 운동할 때는 ATP > 크레아틴 > 탄수화물 > 지방 순으로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만약 운동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지는 시접으로 반대로 지방 > 탄수화물 >크레아틴 >ATP 순서대로 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답니다.

   

   

   

위에 보시면 알겠지만 크레아틴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힘을 내는 운동을 할 때 운동 능력을 올려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거리 수영, 달리기. 창던지기, 역도, 투포환 던지기 등이 이에 해당하는 운동 종목들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크레아틴은 여러분이 운동 시작과 동시에 근육 속에 기본적으로 저장되어 있는 에너지 ATP를 사용하지만

근육 속에 저장된 에너지 ATP는 아주 소량밖에 없답니다. 

   

   

   

아직 여러분은 운동을 더해야 하는데 ATP라는 에너지는 3초면 다 소비하고 없어집니다.

   

   

   

   

   

   

그래서 다시 몇 초간 더 사용할 수 있는 연료를 근육 속에 넣어주어야 되는데, 이때 사용되는 에너지가 바로 크레아틴이랍니다.

좀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크레아틴 인산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