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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단백질②원료비교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7. 26. 17:48

1편을 이어서 단백질 보충제를 고르는 안목 2편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이 보충제를 선택하실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이 보충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혹은 순수 근육량을 만들기 위해

단지 순수 단백질이라는 단어 하나만을 가지고 보충제를 찾고 있다면 제일 눈에 띄는 것은 아마도 고가의 상품일 겁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보충제마다 설명이 적혀져 있는 글의 문구가 혹은 보충제 적혀진 리뷰가 여러분들의 시선을 이끌것입니다

   

   

   

그럴 만두 한 것이 저 역시도 사실 화장품에 대해 잘 모르기에 화장품을 사러 가면 그래도 값이 나가는 기능성을 구매하거나 광고에 나온 상품을 혹은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추천해주는 상품을 살 때가 주로랍니다 내 생각과 의견과는 전혀 상관없이 말이죠 ^^; ㅎㅎ

누구나 그 분야에서 전문인이 아니라면 한 번쯤은 겪을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주된 이야기는 "보충제 가격에 속지 말자"가 아니라 나에 체질과 소화력에 맞는 보충제를 잘 고를 수 있는 안목에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보충제 종류를 보자면 크게 WPC / WPI / WPH / CASEIN (카세인) / SOY (대두단백) / MPC (우유 단백질) 나눌 수 있습니다. 

종류마다 특성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놨으니 참고 하시면 됩니다.

   

   

   

우선은 인터넷상에서 항상 논쟁이 많은 WPH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과 WPI (분리 유청 단백질) 제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포스팅한 "보충제를 고르는 안목 1편"에서 WPH, WPI, WPC 3가지에 대해 비교해드렸습니다

다시 한 번 알려드리자면,

   

   

   

1. 단백질 함량.

WPH < WPC < WPI

   

   

3. BV. (생물가)

WPH = WPC = WPI

   

   

4. PDCAAS. (단백질 소화 흡수율을 고려한 아미노산값)

WPH = WPC = WPI

   

   

5. PER. (단백질 1g 섭취 시 / 체중 증가량 )

WPH = WPC = WPI

   

   

6. NPU. (순 단백질 이용률)

WPH = WPC = WPI

   

   

7. Protein Digestibility. (단백질 소화율)

WPH = WPC = WPI

   

   

8. 아미노산 함량

WPC < WPH < WPI

   

   

   

WPH vs WPI vs WPC 유청 단백질 최후의 승자는?

   

   

수치상으로 나온 결과는 모든 면에서 WPI가 우위에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충제 사이트에 가보면 WPH 보충제가 가격이 더 높습니다

인터넷에 봐도 대부분이 WPH 보충제가 좋다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잠깐 인터넷에 떠도는 WPH 정보 글을 보겠습니다.

   

   

   

   

   

   

   

<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잘못된 정보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 

   

   

   

   

처음에 보이시는 단백질 포함도란 단백질 함량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세 가지 부류의 단백질을 100g을 높고 보았을 때 WPC는 35~87%, WPI는 88~95% WPH는 96%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위의 표는 어떤 기준을 두고 작성이 되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 회사에서 나오는 단백질 (WPC, WPI, WPH)를 가지고 측정한 한 것인지, 아니면 여러 회사의 것을 가지고 통계적으로 한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외국의 단백질 원료 회사마다 만들어내는 단백질 함량이 딱히 규격으로 정해있지는 않습니다.

사용하는 필터링, 회사마다 노하우가 다르기 때문에 단백질 포함 도가 다르답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 거랍니다. 똑같은 재료와 똑같은 양을 가지고 제각각 집된장을 만드는데, 어느 집 된장은

맛있고 어느 집 된장은 싱겁고 등등의 차이랍니다.

   

   

   

다만 국내 보충제의 경우 대부분의 단백질 원료를 미국의 힐마社에서 가져다가 쓰기 때문에 저번 "보충제는 고르는 안목 1편"에서 힐마社의 단백질을 가지고 비교해 드렸습니다.

   

   

   

비교한 결과  

   

   

단백질 포함 도는 WPI가 높았습니다

제 생각으로 단백질 포함도 같은 경우 한회사의 유청 단백질 원료를 가지고 조사한 것이 아닌 여기저기 회사를 조사한 걸로 보입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외국에 WPH에 관련된 영문의 글을 잘못 번역하여 올린 거라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생물가(BV)입니다  

세 가지(WPC, WPI, WPH)다 같았습니다. 그렇다면 위에서 본 그래프는 잘못된 내용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BV(Biological Value)란 소화 정도를 나타내며, 임의의 단백질 한가지만을 피검자 혹은 동물에게 섭취시킨 후 질소(N)출납을 조사하여 그 단백질의 이용율을 판정하는 방법입니다. 

   

   

   

WPH(가수분해 유청단백질)은 트라이펩티드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소화하기 편한 형태의 단백질입니다.

   

   

※ 펩티드(펩타이드)란?

   

   

2개 이상의 α-아미노산이 펩티드결합으로 연결된 형태의 화합물. 구성아미노산의 수에 따라 디 펩티드, 트리 펩티드, 테트라 펩티드 ··· 등이라 하며, 

약 10개 이하의 펩티드결합이 있는 것을 올리고 펩티드, 다수의 펩티드결합으로 된 것을 폴리펩티드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디, 트리와 같은 것은 화합물의 명칭을 부를 때 사용하는 라틴어에서 기인한 것으로, 단순한 수의 개념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하나를 mono(혼자서 연극을 하는 것을 모노드라마라 하지요.)

둘을 deut 혹은 di(두 사람이 짝을 이룬 것을, 듀엣이라 하는 것이 좋은 예입니다.)

셋을 trio 혹은 tri(트리플 X라는 영화에서의 X가 3개인 것이나, 삼각형을 트라이앵글이라 하는 것은 알 겁니다.) 라는 식입니다.

   

   

   

펩티드 결합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펩티드 결합으로 아미노산이 2개 결합하여 있으면 di펩티드(펩티드 결합이 하나이지만, 결합된 분자인 아미노산이 2개라서 디펩티드라고 부른답니다.

   

   

   

마찬가지로 아미노산이 3개 결합되어 있으면 tri펩티드... 이런 식으로 부릅니다만, 체내 소화작용으로 분해되는 단백질은 그 자체로 펩티드 결합이 꾸준히 길 필요가 없으므로, 적당히 긴 펩티드 결합을 한 구조물을 단순히 폴리(poly) 펩티드 라고만 부르기도 합니다. 

   

   

   

   

WPH는 다른 말로 가수분해 유청단백질이라고 합니다. 가수분해....

즉 몸이 아픈 사람이 밥을 먹지 못해 쌀을 가루를 내어서 죽을 먹듯이

소화력이 좋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단백질을 가수분해하여 더 곱게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트라이 펩티드 형식이란 말은 무슨 뜻일까?

   

   

우리가 음식을 먹고, 섭취된 음식들의 소화를 도와주는 소화 효소들이 있습니다. 

소화효소에 의한 소화작용은 모두 가수분해(hydrolysis)입니다.  

반대로 이들 물질이 다시 합성될 때는 탈수효소(dehydrogenase)가 관여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이 먹는 단백질인 닭가슴살보다 WPH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이 트라이 펩티드 형식으로 빨리 흡수되는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백질은 두부, 고기, 달걀 같은 곳에 많이 들어 있으며, 다른 3대 주요 영양소와 달리, N[질소]으로 이루어진 화합물이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입에 씹히면서 물론 큰 덩어리가 작은 덩어리로 분해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다만, 녹말(식물성 다당류)과 달리 처음부터 소화액에 의해 분해되는 일은 없습니다. 

   

   

   

단백질의 첫 번째 분해 과정은 바로, '위'에서 처음 분해가 되게 됩니다.

   

   

위에서는 펩신이란 화학적 소화의 작용으로, 단백질이 조금 작은 단위인 폴리펩티드로 분해되는 역할을 합니다. (1,000덩어리 1묶음이 200덩어리씩 5개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적절한 비유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펩신이란 화합물은 그냥 분비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은 '펩시노겐' 상태로 존재합니다. '노겐' 이라는 화합물 요소가 많이 존재하는데, 

   

   

이것은 '활성화 이전'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평소에 이들이 '노겐'으로 존재하는 이유는, 우리 몸의 체내도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항상 활성화 상태에 있다면, 항상 단백질이 분해될 수 있는 위험성에 처해 있습니다. 단백질이 들어올 때마다 염산에 의해 활성화돼서, 단백질을 분해하고, 혹여나 몸이 이 강한 산에 의해 분해되지 않도록 '뮤신' 이란 액을 분비하여, 체내의 손상을 방지합니다. 또한, 염산은 음식물의 부패 방지를 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염산에 의해

   

펩시노겐 --------------→ '펩신' 으로 활성화합니다

펩신은 단백질을 조금 작은 단위체인 '폴리펩틴'으로 분해합니다

   

   

염산은 강산성 - 존재하는 세균들을 죽입니다

뮤신은 강산성에 의하여 손상되는 단백질 구조의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위는 pH2의 강 산성 형태의 염산이 분비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대부분의 균은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극한 환경(햇빛도 없고, 200도 정도 되는 뜨거운 곳인 심해 열수구 같은)에서도 아무 무리없이 생물이 버젓이 살고 있다는 것이 있습니다.

   

   

   

그 놀라운 생물은 바로 위에서 사는 헬리코박터 파이러리균입니다.

pH 무려 2인 강산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염기성 물질을 분비하면서, 헬리코박터 파이러리균은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이 균은 일상생활을 살면서 큰 문제가 되진 않지만,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헬리코박터 파이러리 균을 죽이는 요구르트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00% 죽이지는 못합니다.

그 균의 개체 수를 '대폭' 줄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 균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제는 개발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워낙 많은 사람이 감염되어 있고, 감염되었다 할지라도 이렇다 할 문제를 집중적으로 일으키진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헬리코박터 파이러리균을 억지로 제거하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위에 문제가 있는 분이라면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는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사람들은 이 균을 죽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위에서 펩신에 의해 분해된 폴리펩티드가 이번엔 십이지장으로 가게 됩니다. 이곳에서 이자액으로 인해 폴리펩티드 덩어리를 디 펩티드 & 트리 펩티드로 분해합니다.

   

   

   

키모트립신, 트립신

   

     폴리펩티드 덩어리 ----------------→ 디, 트리 폴리펩티드

   

   

   

   

   

소화액 중의 하나인 키모트립신, 트립신도 초기엔 키모트립시노겐, 트립시노겐의 비활성화 상태였다는 것은, 역시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사실이란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소장에서는 2,3 단위체의 디, 트리 폴리펩티드를 단백질의 최소 단위체인 아미노산으로 분해합니다.

   

   

이때 소화액은 '펩티다아제' 란 소화액입니다.

   

   

   

           펩티다아제

   

디, 트리 폴리펩티드 ------------→ 아미노산

   

   

   

   

소장에서, 단백질의 소화가 이로써, 끝났습니다.

   

   

정리하자면,

   

   

   

                위                           십이지장                              소장

   

단백질 ---------> 폴리펩티드 ------------> 디, 트리펩티드 ----------> 아미노산

   

              펩신                        키모트립신                          펩티다아제

   

   

   

   

이렇게 단백질이 분해된답니다.

BV 값을 이해 하기 위해 많은 글을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WPH 가수분해 유청 단백질은 트라이 펩티드 형태라고 했으니

위, 십이지장까지는 무난하게 소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소장까지 짧은 시간에 도달할 수 있답니다.

   

   

   

여기서 헷갈리시면 안 되는 것이 소화과정이 짧아 진 것이지 흡수되는 단백질량이 많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표를 보면 BV = 근육이 만들어지는 정도라고 표현했습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지식인이나 여러 군데에서

이렇게 설명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잘못된 이해입니다.

   

   

   

예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나온 연구 결과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분리 유청 단백질 WPI와 가수분해된 WPI에 관한 내용입니다.

   

   

   

   

   

   

영어입니다....머리 아픕니다 ^^; 간단하게 설명만 드리겠습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청 단백질에 혈액 아미노산 응답 (WPI) 반응에 대한 것입니다.

β-락토 글로불린 WPI와 가수 분해된 WPI를 동일한 조건에서 실시하여 분리 검토하는 것이었습니다.

결론은 분리 유청 단백질 WPI가 가수 분해 WPI(HWPI)보다 혈중에 루신과 분지 사슬 아미노산의 높은 농도 흡수를 이끌어 냈습니다.

   

   

   

   

   

   

   

   

   

<분리 유청 단백질(WPI)은 가수분해 유청단백질 (WPH)보다 높은 BCAA 농도를 생성한다.>

   

   

   

이 실험은 단백질의 흡수력을 알아보는 실험이 아닌, 일반 WPI와 가수분해된 WPI 둘 중 어느 것이 더 짧은 시간 안에 근육에 도움이 되는 아미노산 BCAA가

인체에 흡수될까의 실험입니다.

   

   

   

만약 인터넷에 잘못 전달되고 있는 표에 적혀져 있는 것처럼 BV=근육이 만들어지는 정도라고 규정한다면 이 실험에서 분명 가수분해된 WPI의 아미노산 BCAA

농도가 높게 나와야 정상일 것입니다.

   

   

   

고로 인터넷에 나와 있는 BV 값에 대한 점수는 잘못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보충제의 BV 값이 104라는 건 아닙니다.

보충제를 어떻게 구성하고 추가로 들어가는 영양분이 무엇이냐에 따라 BV 값은 올라가게 됩니다. 여기서 말한 건 단백질 보충제 분말 원료만을 두고 얘기한 것입니다.

   

   

   

가수분해된 WPH가 소화의 편안함과 소화과정이 간단하여 다른 유청 단백질 분말보다 소장에 영양소 전달이 되기까지가 빠르다는 사실은 맞습니다.

하지만 가수분해로 인한 영양소적 손실 즉, 근육을 만들기 위한 BCAA를 포함한 여러 아미노산의 손실이 크다라는 점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채소나 회를 다듬을 때 칼질을 몇 번을 하느냐에 따라 혹은 현미 쌀을 가공하면 할수록 영양 손실이 큰 것 처럼 말이죠. 

   

   

   

그렇다면 WPH는 안 좋은 보충제 원료??   

 

 

아닙니다. 클릭하세요 ▶ "유청단백질원료비교 "을 주목해주시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WPH는 한마디로 영아나 노인 및 재활을 목적으로 하는 환자, 소화력이 좋지 못한 젊은 사람들을 위한 기능성 단백질입니다.

   

   

   

   

   

   

   

   

   

   

"유청단백질원료비교"에서도 마지막 부분에 언급을 해드렸지만,

평상시 살이 찌지 않거나 혹은 장이 좋지 않아 변비나 설사, 위가 좋지 않아 음식을 먹어도 가슴이 답답한 분이라면

아무리 좋은 단백질 회사에서 고급 필터링을 사용하여 높은 단백질 함량을 가진 WPI를 먹는다 하여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사실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쉽게 얘길 합니다.

그냥 별 차이 없다, 문제 될 것이 없다. 수학적인 성분차이도 별반 없다, 그냥 WPC 먹어라, WPI 먹어라고 스스럼없이 얘길 합니다.

혹은 우연치 않게 자신의 소화력이 개선이 되어 그것을 사례화시켜, 먹다 보면 적응되어서 괜찮다고 애길합니다.

장을 트레이닝 시키는 부분도 존재하지만, 기본적인 장이 갖춰야 할 장의 환경이 있습니다.

그것을 배제하고 단순히 먹다 보면 괜찮아진다... 소 뒷걸 치다가 쥐 잡는 격입니다.

   

   

   

자신의 장에 관한 소화력을 완벽히 컨트럴이 가능하고 남의 장 환경 및 몸도 완벽히 컨트럴 가능한 사람이라면

혹은 이글을 적고 있는 저보다도 장에 관한 컨트럴을 잘하는 사람이라면, 댓글로 장의 소화력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보충제를

추천할 때 무엇을 먹으라고 권할 자격이 있지 않을까요...

그것이 아니라면 함부로 글을 올려 더 사람 헷갈리게 하지 않는 것이 그 사람을 도와주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WPI와 WPH의 선택의 기준을 알려드릴려고 하다보니 글이 길어진 것 같습니다. (눈이 피로하시죠 ㅎㅎ)

혹시 내가 구매하는 WPH는 WPC를 가지고 가수분해 한 것인지 혹은 WPI를 가지고 가수분해 한 건지가 궁금하다면

   

   

   

외국 제품일 경우

   

   

   

   

   

   

   

   

   

WPC 가공한 WPH 단백질의 경우 'Hydrolyzed Whey protein' 라고 표기가 되며,

WPI 가공한 WPH 단백질의 경우 'Hydrolyzed Whey protein isolate' 라고 정확히 표기됩니다.

   

   

   

국내 보충제 WPH 구매하실 경우

단순히 WPH라고만 표기가 되어 있다면 구매하시는 해당 업체나 혹은 제조사에 문의하여

WPH 무엇을(WPC, WPI) 가수분해하며 만든 원료인지 어느 나라에서 수입한 것인지를 알아보시면 있답니다.

   

   

   

다음은 WPC 카세인,Soy(대두단백)입니다 

   

   

인체에 흡수되는 단백질 량이 많은 종류의 순서는 카세인 >WPC >WPI >WPH 순서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실질적으로 보충제의 소화 속도가 느리면 느릴수록 좋은 영양분을 있는 시간이 길어짐으로써 몸에 흡수되는 고급 영양분이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고속도로에 교통사고로 인한 파편들이 널려져 있거나 이물질이 많으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속의 차량은 타이어 펑크로 인해 사고를 당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고속도로에서는 4~5정도의 청소 차들이 무리지어 저속으로 청소를한답니다.

만약 이런 청소 차들이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청소를 한다면 청소가 될까요? 이런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 유청 단백질에 관한 포스팅  클릭하세요

※ 카세인에 관한 포스팅 ◀ 클릭하세요 

   

   

   

그렇다면 카제인이나 WPC 들은 단백질을 먹으면 좋다는 얘기? 

이렇게 좋은 단백질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WPC는 유당 알레르기가 있거나 유당 불내증으로 인해 우유를 드시면 설사를 하시는 분이라면 이것 역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같은 보충제입니다

카세인 역시 소화하기 힘든 보충제로써 소화력이 좋지 못한 분들이 섭취 시 가슴 중앙에 돌을 하나 얹어 놓은 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소화가 안돼

고통받을 수 있는 단백질입니다.

   

   

   

간혹 보충제를 구매하시는데 보충제 사이트에서 복합단백질과 단순단백질이라는 문구를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wph wpi wpc casein soy 5가지 단백질 원료 중 한가지 단백질 원료가 들어가면 단순 단백질,

casein, soy 를 포함한 2가지 이상 섞어서 들어 간 것을 복합 단백질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만약 복합 단백질을 구매하고 싶은데, 그렇다면 자신의 소화력이 좋지 못하다고 유당에 대한 유당불내증이 있다고 판단이 되었을 때는

WPC와 casein 혹은 soy(대두단백), casein이 들어간 제품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만약 소화력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고 알레르기나 설사와 같은 문제가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한다면

제가 적어드린 정보를 가지고 조합을 하여 자신이 먹고 싶은 대로 운동 목적에 맞게끔 선택을 하여 드시면 된답니다. 

   

   

   

글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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