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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 합성 비타민의 모든 것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8. 9. 17:49

날씨가 너무 더운 관계로 샤워한번 하고 왔습니다. 1편을 이어서 계속 비타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편에서의 쟁점이였던 이 두분의 말씀을 잠시 정리를 하자면, 이왕재 교수 그리고 명승관 과장, 두 분다 이 분야에서는 최고라고 손꼽히는 분들입니다.

두 분다. 의학계통에 종사하면서 서로 다른 연구 결과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왕재 교수는 데이터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비타민 C 고용량 섭취에 대해

입증을 명승권 과장은 메타 분석이라는 것을 토대로 미국의 학회 저널지를 등록되어 있는 데이터와 함께 합성 비타민제와 비타민 C 고용량 섭취에 관해

좋지 않다고 얘길 하고 있습니다.

   

   

   

   

<천연 비타민과 합성 비타민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포스팅의 내용을 보니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애긴가... 하는 생각이 들겁니다. 어려워 마시고 다음 글을 읽어 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우선1편의 포스팅의 첫 부분에 비타민의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사이클을 열심히 타고 나서

비타민을 주사로 공급을 받고 젖산의 수치가 떨어진 것은 비타민의 효능을 알아보기 위한 좋은 실험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비타민 섭취 방법이 주사가 아닌 구강이라는 점이 다른 점입니다. 주사요법과 구강으로 비타민 C를 보충하는 효과는 하늘과 땅 차입니다.

   

   

   

구강으로 비타민C를 먹었다. 그래서 나는 흡수가 되었을거야라고 단순히 생각한다면 잘못 알고 있는 겁니다. 

주사요법은 혈관에다가 바로 주입하기에 비타민 C의 효과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학자들이 말하는 비타민 C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의학계에는 합성 비타민뿐만 아니라 비타민에 관한 많은 흑백 논쟁에 대응하는 연구 결과들이 가득합니다.

왜 한 가지를 두고 연구를 하는데도 이렇게 흑백으로 나뉘어 연구 결과들이 다른 걸까요?

   

   

   

그건 연구를 진행하는 방식의 차이, 연구에 참여하는 연령대 및 성별의 차이, 사람마다 체질 및 지병 수준의 차이,

연구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생활 패턴 및 환경의 차이 등이 주요 큰 원인입니다.

   

   

   

   

의학계에서는 통계와 평균치로 증명합니다.

합성 비타민을 먹고 10명 중 7명이 잘 나오고 3명이 수치가 이상하게 나와도 평균적으로 잘 나온 걸로 끝이 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3명이 문제인 겁니다.

이런 3명을 위해 다시 연구하고 그 3명을 토대로 왜 수치가 이상하게 나왔는지에 대해 알아본 결과 비타민의 단점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확률적으로 나는 저 3명에 포함이 되겠어라고 생각한다면 다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합성 비타민이 전혀 도움이 안 되고 비타민제가 나쁘다는 말이 아닙니다.

당신의 체질과 생활 패턴과 지병과 생활 환경 ....등등에 맞게 합성 비타민이든 천연 비타민이든 비타민제를 자신에게 알맞게 섭취하라는 얘깁니다.

만약 도움이 안 되거나 섭취 후 없던 질병이나 병이 생긴다면 섭취를 중단하셔야 합니다.

   

   

   

저 역시도 비타민은 약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모든 병은 음식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점을 생각한다면 비타민 섭취 여부도

자신의 몸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따라가야 정상입니다.

   

   

   

의사들이 권하는 안정적인 평균 권장량을 기준으로 하여 섭취하시라고 권합니다. 효능이 좋은 범위안에서 지나치지 않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운동하면서 합성 비타민제, 채소, 과일을 통해 비타민을 섭취하지만 합성 비타민을 먹고 소변 색깔이 진하게 나오면 섭취량을 줄입니다.

특히나 비타민제는 오전에 기상해서 한번, 저녁 운동 끝나고 한번, 이렇게 하루 2번을 조금씩 먹을 수 있는 비타민제를 먹습니다.

   

   

   

하루에 한 번 먹는데 일 회 섭취 용량이 많은 비타민제나 하루 동안 먹는 비타민의 양을 고용량으로 먹는 것에 대해 저는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 비타민제나 이런 비타민 섭취법이 맞다라고 한다면 내 몸은 무적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신경 과민성 대장염으로 2년,

그리고 겨울만 되면 감기에 시달리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트레이너다 보니 이렇게도 먹어보고 저렇게도 먹어보고 운동하기에 일반인 보다는 많은 비타민을 섭취합니다.

그렇다 보니 능동적으로 저에게 맞는 비타민 섭취 방법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알려드린다면

비타민 섭취가 많다고 해서 좋을까요? 예를 들자면 날씨가 춥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내복을 속옷을 잠바를 껴입을 겁니다. 하지만 그것을 벗어 던졌을 때 추운 날씨에 어떻게 되겠습니까? 

무언가에 심하게 의존하고 있다면 우리 몸의 방어 체계는 풍전등화와 마찬가지로 금세 무너질 겁니다. 

비타민 C가 우리 몸에서 생성이 안 된다고 해도 적당량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꼭 이런 예가 아니더라도 인생사는 것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사업을 하는데 내 돈이 아닌 친구 돈에 의지 한체 사업을 하다 친구가 신의를 져버리고 없어져 버리면 사업은 금새 망하겠죠. 잠시 영상 보겠습니다.

   

   

   

   

   

   

   

   

이 영상은 장수 마을에 관한 영상입니다. 이 영상과 비타민이 무슨 상관 있냐구요? 여러분들 비타민을 왜 섭취하십니까?

병에 걸리지 않고 안정적인 삶을 살기 위해 혹은 오래 살기 위해 건강을 챙기시는 하나의 차선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수 마을의 이분들은 비타민제나 영양제를 엄청나게 먹고 사나요? 아닙니다. 이분들은 음식으로 비타민을 섭취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비타민제를 먹느냐 안 먹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장수의 비결은 어떤 음식이든 영양분이든 과하게 먹지 않는 것이 장수의 비결 즉, 건강의 비결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활동이 많으니깐 비타민을 많이 먹어야해?

여러분 옛날 우리 조상들이 한약이란 것을 먹을 때는 영양이 결핍이 되어 못 먹어서 병이 생겨서 한약을 주로 먹었습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을 고칠려고 비타민도 한약도 먹고 수술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많이 먹어서 생긴 병, 남을 앞지르기 위한 경쟁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 그 밖에 환경적인 요인들, 

무엇이든 자신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비타민 C 섭취나 비타민 섭취를 늘린다라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사람의 건강이 1-1=0 이라는 공식이 적용이 될까요? 이말의 뜻은 사람이 생각하는 머리와 몸은 다르다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안다면 우리는 병에 걸리면 안되겠죠.

항상 건강해야 정상입니다. 건강이라는 것은 아무리 잘 챙겨 먹어도 내 의지대로 되기 힘들답니다.

   

   

   

당신이 만약 병에 걸렸습니다. 그럼 병원에서는 처방이 내려오겠죠. 기본적인 처방입니다.

무엇을 먹지 말고, 무엇을 먹어라. 예를 들면 밀가루 음식을 자제하고, 비타민 C를 섭취해라.

여기서 중요한 대목은 비타민 C를 섭취하라가 아니라 밀가루 음식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한 대목입니다.

   

   

   

우리 몸에는 자생력과 면역력이 항상 존재해 있습니다. 그것을 느끼는 순간은 손에서 피가 나고 지혈이 되고 아무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비타민 C 섭취를 잘해서라고 생각을 합니다. 내 몸에 좋은 영양소가 흡수가 되기 위해선 해서는 안되는 것부터 안해야 효과를 보기 시작하는 겁니다.

즉 비타민 C를 고용량으로 섭취 할려고 하시지 마시고 드시지 말아야 될 것을 자제 한다면 비타민 C를 적당히 먹어도 얼마든지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의사들이 발표하는 비타민 C의 효과를 암환자들에게서 특별히 많이 볼 수 있는 이유를 보자면,

   

   

우선 암에 특징에 대해 알아봅시다.

   

암과 염증은 공생합니다.  

염증이란 인체의 내외적 요인에 의해 조직이 손상 받았을 경우 이를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인체의 면역 시스템 중 하나이며, 혈액을 응고시키는 역할을 하는 혈소판과 호중구, 대식세포등 우리 몸의 주요 면역 세포들이 염증 반응에 간여합니다. 만약 염증 반응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피부에 난 조그만 상처로도 출혈이 멈추지 않거나 세균에 감염되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기 때문에 염증 반응은 우리 몸을 보호하는 우선적이고 필수적인 방어 체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만성 위염, 위궤양, 간염, 전립선염 등 만성적인 염증의 경우입니다. 지속적인 염증에 의해 면역 시스템의 출동이 빈발하다보니 정작 암세포의 출현을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또는 암세포를 제거하는데 힘이 모자라서 암의 성장을 방관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염증 반응 과정에서 생성되는 몇몇 물질들은 암세포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만성적인 염증이 암의 발생 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습니다.

   

   

   

염증 반응의 도움을 통해 자리를 잡은 암은 성장을 위해 스스로 염증 반응을 일으킴으로써 자신에게 적이 되는 면역 체계를 교란하고 무력화시킵니다. 암이 더 성장할수록 더 많은 염증을 유발하고 이러한 염증은 다시 암의 성장을 돕는 악순환이 되는 것이며 환자분들의 통증과 고열 등의 이유가 됩니다

   

   

   

암은 활성 산소로 인해서도 발생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인체 내 활성산소가 발생하면 면역력은 크게 위축됩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째는 면역세포가 파괴되는 것입니다. 활성산소의 독성에 의해 면역세포는 순식간에 파괴됩니다. 

두 번째로. 활성산소가 면역력을 생산하는 림프구와 골수를 파괴시켜서 면역 세포의 생산을 감소시킵니다.

   

   

   

일부 암세포는 활성산소의 존재하에서 HIF 전사효소를 활성화하고 이를 위해 포도당을 에너지로 변환시켜 급속히 증식합니다. 

비타민C는 전사효소의 출현을 억제하기 때문에 암세포가 에너지를 만들어내지 못해 결국 성장하지 못하게 합니다.

   

   

   

이런 이유에 암 환자는 비타민 C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사람 일겁니다. 

저도 암 환자와 수업을 할 당시 비타민 C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식이요법시 비타민 C의 중요성을 또 강조를 하곤 합니다. 

그런데 일반인이 왜 비타민 C 섭취를 몸이 아픈 환자처럼 많이 할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예방 차원에서???

   

   

   

그런것이 목적이라면 먹지 말아야 될 것부터 가려서 드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적당히 비타민 섭취를 하시라고 권합니다.

어떤 영양소든 절대적으로 장점만 가지고 있는 영양소는 없습니다.

   

   

   

(경기 내내 뛰어다니는 박지성 선수나 마라톤 선수는 일반인보다 활성산소가 많이 나오니깐, 비타민제를 하루에 100알은 먹어야 된다는 얘깁니까?)

비타민 C 고용량 섭취에 맹신하지 않길 바랍니다.

   

   

   

저는 단식을 3개월 동안 해본 사람으로서 비타민C가 내 몸에 어떻게 반응이 오고 어떻게 좋다는 걸 체험한 사람입니다.

저는 산속에서 몸을 비우고 비타민을 섭취해봤으니 일반인들보다 가장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는 않을까요?

고정된 생활에 맑은 공기 스트레스가 받지 않는 주위 환경에서 이상한 음식을 먹지 않은 채 비타민 C를 섭취했으니...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비타민의 분자 구조가 같다고 해서 같은 효능을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다.

일전에 포스팅한 천일염과 정제염의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똑같은 염화나트륨이 들었지만, 천일염에는 염화나트륨 이외 각종 미네랄이 들어 있어 좋은 소금으로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비타민 역시 단일 비타민이 아닌 비타민을 상호 보완 작용해줄 수 있는 무언가가 같이 있어야 효과를 발휘하는 겁니다.

흡수가 어느 정도 되고 안 되고도 중요하겠지만, 비타민이 흡수되고 나서도 그 비타민들이 활발하게 우리 몸에서 활성화가 잘 되느냐 안되느냐도 중요한 것입니다.

   

   

   

합성 비타민이 도움이 안되는 건 아니지만, 비타민의 효능을 보려면 천연 비타민을 섭취하거나 제일 좋은 방법은 채소나 과일을 통해 섭취하는 것입니다.

비타민을 드시는 건 좋지만 지나치게 섭취하는 건 과유불급입니다. 맹신하지 마시고 적당하게 하루 2번 정도로 나눠서 먹을 수 있는  용량 비타민제를 섭취하시라고

권합니다.